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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엔 외근 중인 지윤과 은호의 한 때가 담겨 있다. 평소와 다른 점이 있다면 바로 꽉 붙잡은 두 사람의 손이다. 일하는 중에도 틈틈이 애정행각을 이어가는 지윤과 은호의 얼굴엔 행복한 미소로 가득하다. 서로를 향한 흘러 넘치는 마음을 받아들이고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한 '깡유 커플'의 풋풋한 시간이 설렘 지수와 달콤 지수를 동시에 끌어올리고 있는 바. 미소를 유발하는 깨 볶는 명장면의 대거 탄생을 예감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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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지윤과 은호가 '피플즈' 직원들에게 들키지 않고 사랑을 나눌 수 있을지, 심장 쫄깃한 '깡유 커플'의 사내 비밀 연애는 선공개 영상을 통해 미리 엿볼 수 있다. 여느 때처럼 저 멀리서 다가오는 은호를 감지한 지윤은 무심히 엘리베이터 문을 잡아주던 전과는 달리 바로 앞에서 문을 닫아버린다. 전날 밤 "회사에서는 엄격하게, 공과 사는 확실히 하자"고 약속했기 때문. 그런데 이후 지윤에게 일정 보고를 마친 은호가 은근히 싸인을 보내더니 이내 대표실 블라인드까지 내리려 한다. 이에 지윤이 "티 좀 내지 말고 똑바로 좀 합시다"라며 경고하자 풀이 죽은 은호가 대표실을 떠난다. 이를 보며 뒤늦게 웃음이 터진 지윤은 비밀스러운 연애의 짜릿함과 간질간질한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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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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