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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젠터이자 공연자로 참여한 최정훈은 뉴질랜드와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현지에서 한국의 문화를 지키며 살아가는 재외동포들의 삶을 들여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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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에서는 고려인 청년 대표로 임명된 차세대 정치인 김 에르네스트와 조우했다. 그는 고려인 이주 160년의 역사 속에서, 한때 '대한민국'이라는 단어조차 쉽게 입에 올릴 수 없었던 시절을 지나, 이제는 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자랑스럽게 여긴다고 밝혔다. 이어 "두 나라에 뿌리를 두고 있기에 두 배로 더 열심히 미래를 개척하려 한다"며 고려인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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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멀리 떨어져 있어도 한민족의 정체성을 지켜가는 재외동포들의 모습을 가감 없이 담았다"며 "'700만 개의 아리랑'은 우리가 여전히 하나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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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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