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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MBC 연예대상'은 김대호와 박지현, 임우일의 'DOC와 함께 춤을' 축하무대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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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는 "일단 오해 없으시길 바란다. 저희가 전혀 상의하지 않았는데 먹는게 비슷하면 생각도 비슷한지 똑같이 백정장을 입었다. 가뜩이나 비슷하게 생겨겼는데 미치겠다"라며 이장우와 비슷한 정장에 웃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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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프로그램'에 "앞에 있는 '놀면 뭐하니?'도 내적 친밀감이 있다. 그런데 얼마 전에 저희 베이비복스가 '전참시'에 출연을 했다. 그래서 최근에는 제일 재밌게 봤다"라고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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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부문에서는 윤태진과 손태진이 라디오DJ로 인정 받으며 감격의 순간을 누렸다.
'여자 신인상'에는 최강희가 영광을 안았다. 최강희는 울컥하며 "제가 활동을 쉬면서 엉뚱한 행동을 많이 했는데 못미더웠을텐데도 곁에서 같이 해준 분들이 생각난다. 제가 설거지 아르바이트도 하고 가사도우미도 했다. 열심히 해보려고 한 거다. 인천 주안역에 고깃집 사장님과 친구, 김숙 사모님, 송은이 사장님 감사하다. 저와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이 있다면 포기하지 않고 그 자리에 서주셨으면 좋겠다"라 했다.
'남자 신인상'에는 구성환이 올랐다. 그는 "그리고 처음 얘기하는데, 집에서 지금 TV로 보고있을 거 같은데 애기야. 항상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내 옆에서 응원해줘서 고맙다. 항상 내 밥 먹는 모습을 사랑스럽게 쳐다봐주고 늦게 올 때 항상 설잠 자면서 마중나와주고. 요즘에 내가 일이 많아서 같이 데이트를 밖에서 못했는데 오늘은 네가 좋아하는 한강 데이트 실컷 하자. 꽃분아 사랑해!"라고 외쳤다.
올해의 예능인상을 받은 김대호에 전현무는 "2년 전에 신인상을 받았는데 지금 대상 후보다. 한꺼번에 엄청난 점프를 하셨는데 오늘 대상 기대하냐"라 물었고 김대호는 "이런 말씀 드려서 어떻게 들으실지 모르겠지만 제 친구 기안84가 대상 받고... 오해없이 들으셔라"라며 말을 끌었다.
는 "그냥 차근차근 과정이 있었으면 좋겠는데"라며 웃었다. 이어 "그만큼 되게 영광이고 큰 상이라 무게가 무겁다. 저는 아직 경험하고 배워야할 게 많다. 기안84는 충분히 받을 자격이 있지만 저는 아직 부족하다"라고 겸손하게 답했다.
유태오는 "사실 지난달 저희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그리고 기안이랑 목장에서 말 타고 밤하늘의 별을 보면서 카우보이 노릇할 수 있던 모습을 음악에 담아서 곡도 쓰고 뮤직비디오도 나왔다. 아버지가 저의 마지막 모습을 보게 된 영상이다. 그래서 제작진에 감사하다"라며 울먹였다.
공로상을 받은 배철수는 "MBC하고 인연은 참 많더라. '배철수의 음악캠프'라는 프로그램을 35년째 진행하고 있다. MBC하고 일을 오래했다. MBC가 사실 저를 살게 해준 거니까 제가 상을 줘야 할 거 같다"며 "심지어 MBC 직원하고 결혼까지 했다"라고 웃었다.
또 "이런 상을 받으면 '너 이제 할만큼 했으면 적당히 하고 들어가라'는 말 아니겠냐. 제가 늘 농담처럼 라디오에서 얘기한다. 아직 막내 아들이 대학생이라 조금만 더 하겠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이경은 "저는 사실 감사한 사람을 말씀드리진 않는다. 따로 연락드리면 되니까"라며 "제 느낀 대로 말씀드리겠다. 제 어렸을 때 장래희망을 개그맨이라고 적었다더라"라며 "우리 멤버들 너무 감사드리고 얼마 전 수술한 저희 어머니, 저한텐 잘됐다고 하지만 누나한테는 울면서..이런 진솔한 얘기를 내일 모레 '햇님 뭐하니?'로 풀어봤다"며 홍보로 마무리 했다.
영광의 대상을 품에 안은 전현무는 "사실 지난 번 두 번째 대상 받았을 때 펑펑 울었다. 그 이유가 저는 특별한 재능도 취미도 없고 외아들로 태어나 공부만 하고 유일하게 재밌어 했던 게 방송이었고 예능이었다. 언젠가 나도 커서 저 작은 네모 상자에 들어가서 나같이 외로워하는 사람, 친구 많이 없는 사람 즐겁게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살아왔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우리 장우, 조만간 좋은 소식 들릴 거다. 나혼자산다 하면서 재밌게 살다가도 장우보면서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저 친구가 은근히 여자친구 자랑을 한다. 저게 찐 사랑인가 싶다. 올해는 '전참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웃었다.
마지막으로 "상을 받으면서 처음으로 말씀 드리는 건데 저희 부모님께 말씀 드리고 싶다. 20년동안 사랑한다는 말 안했는데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제가 자식으로서는 꼴지인데 반성하겠다. 이 자리에 계신 재석이형 감사드린다"라고 마무리 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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