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6실점 중 3골이 모두 페예노르트 선수가 자기 편 골문으로 넣은 자책골이었다. UCL 역대 최초의 단일경기 3자책골이라는 불명예 기록을 썼다. 페예노르트 수비수 게르노트 트라우너는 최초로 2개의 멀티 자책골을 넣은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Advertisement
지난해 여름 츠르베나 즈베즈다를 떠나 페예노르트에 새 둥지를 튼 황인범은 하필 종아리 부상을 털고 그라운드에 복귀한 경기에서 최악의 경험을 했다. 네덜란드 매체 뵈트발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일부 축구팬은 '이쯤되면 승부조작 아닌가' '한심하다, 한심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황인범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출전했다. 지난해 12월18일 MVV와의 리그컵(2대1 승)에서 종아리를 다친 뒤 약 6주만에 복귀했다. 토마스 빌렌, 안토니 밀람보와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다.
'재앙'같은 상황은 전반 38분부터 펼쳐졌다. 페예노르트 수비수 게르노트 트라우너가 상대의 측면 크로스를 막는 과정에서 자기편 골문 안으로 공을 차넣었다. 페예노르트는 전반을 1-2로 끌려간채 마쳤다.
하지만 척추 라인이 흔들린 페예노르트는 후반에 와르르 무너졌다. 후반 12분 앙헬 고메스의 왼쪽 크로스가 페예노르트 다비드 한츠코의 다리에 맞고 굴절돼 골문 안으로 향했다. 한츠코의 자책골은 경기 후 고메스의 골로 정정됐다.
후반 29분 조나단 다비드에게 4번째 골을 내준 페예노르트는 후반 31분 트라우너의 두번째 자책골로 한 계단 더 추락했다. 우측 크로스 상황에서 트라우너의 발에 스친 공이 릴의 하콘 아마르 하랄드손의 다리에 맞고 재차 트라우너 다리에 맞고 득점으로 연결됐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후반 35분 레미 카베야에게 쐐기골을 허용했다.
페예노르트는 6실점 대패, 주력 자원의 부상 데미지를 입었다. 다이렉트 16강 진출을 노렸지만, 이날 패배로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불행 중 다행으로 파리 생제르맹 등 강호를 만나는 최악의 대진운은 피했다. AC밀란 혹은 에인트호번과 만난다. 31일 대진추첨을 하고, 플레이오프는 2월12~13일, 19~20일 홈 앤 어웨이로 열린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충주맨' 김선태, 퇴사 둘러싼 '추잡한 루머' 정면돌파..."동료 공격 제발 멈춰" -
박수홍 16개월 딸, 광고 17개 찍더니 가족 중 '최고' 부자..."큰 손 아기" ('행복해다홍') -
박나래 전 매니저 "주사이모, 왜 지금 날 저격"…실명 공개에 '당혹' -
'돌연 퇴사' 충주맨 김선태, 왕따설에 결국 입 열었다…"동료 공격 가슴 아파"[전문] -
김대호, 9개월 만 4억 벌었다더니..."일도 하기 싫어. 30억 벌면 은퇴" -
박수홍♥김다예 딸, 16개월인데 벌써 광고 17개…엄마 닮은 '붕어빵 미모' -
'자궁경부암' 초아, 쌍둥이 임신 33주에 "출혈로 입원...손 벌벌, 눈물 줄줄" -
황신혜, 엄마와의 이별 떠올리며 눈물...母 건강에 예민했던 이유 ('같이 삽시다')
스포츠 많이본뉴스
- 1."한국 오니까 더 실감난다" 세계 최강 '금메달''한국 고딩 스노보더 최가온 금의환향..."할머니가 해준 육전 제일 먹고파"
- 2.'불법인줄 몰랐다'면 가중처벌? '일벌백계' 천명한 롯데…도박 4인방 향한 철퇴 "이중징계? 피하지 않겠다" [SC시선]
- 3.[공식발표]"최민정 등 韓선수 3명→中선수 소개" 논란 일파만파→캐나다 공영방송, 정정보도문 올렸다...대한체육회X캐나다문화원 기민한 대응[밀라노 속보]
- 4.또 엉덩이로 마무리! "역사상 가장 오만한 세리머니" 피에트로 시겔, 500m 예선에서 또 선보였다[밀라노 현장]
- 5.상상만 했던 독주 발생...아무 방해 없이 '쾌속 질주' 단지누, 남자 500m 예선 가뿐히 통과[밀라노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