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흥국생명에 막힌 정관장은 지난해 12월부터 1월까지 두달 간 패배 없이 달려온 13연승 행진에 종지부를 찍었다. 이날 승리로 흥국생명은 최근 4연승을 내달리며 정규시즌 19승 5패(승점 55점)을 기록, 4라운드 종료 시점에 2위 현대건설(승점 50점)과의 승차를 5점으로 벌렸다. 상위권 판도를 완전히 뒤집어놓은 정관장의 연승 행진을 멈춰 세우며 '탑독'다운 존재감을 뽐냈다.
Advertisement
김연경(18득점) 정윤주(17득점)가 뒤를 받쳤다. 특히 정윤주는 메가를 전담마크하며 블로킹 3개를 추가했다. 마테이코 역시 공격성공률은 40%를 밑돌았지만, 1m97의 큰 키를 활용해 블로킹 4개를 잡아냈다. 위기에 흔들리지 않고 오히려 더욱 뜨겁게 코트를 달군 김연경의 리더십도 돋보였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2세트는 듀스 혈투 끝에 정관장이 반격에 성공했다. 흥국생명이 폭풍 블로킹을 쏟아내며 20-17까지 앞섰지만, 마테이코의 거듭된 범실에 이어 24-23에서 이고은의 서브범실까지 이어지며 듀스로 돌입했다. 승부처에선 메가의 고공 폭격이 연달아 흥국생명 코트에 꽂혔다.
4세트는 정반대 양상. 7-5로 앞서던 흥국생명이 5연속 득점을 내달리며 승기를 잡았고, 정관장 역시 주력 선수들을 빼고 파이널 세트에 대비했다.
5세트는 김연경의 카리스마가 지배한 흥국생명의 설욕 무대였다.초반부터 맹공을 퍼부으며 기선을 제압했고, 마지막 순간, 김연경의 디그가 그대로 상대 코트에 꽂히는 행운까지 더해지며 흥국생명 선수단의 격렬한 환호 속에 승리가 완성됐다.
한편, 같은 날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알리(25득점) 김지한(22득점) 쌍포를 앞세운 우리카드가 OK저축은행을 3대1(25-22, 25-18, 22-25, 25-21)로 꺾고 2연패에서 탈출하며 4위(승점 33점)를 지켰다. OK저축은행은 4라운드 전패 속 9연패 늪에 빠졌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감정 못 추스르고 펑펑..'연기대상' 엄지원, 故 이순재 추모영상에 오열한 이유는?(라스) -
[SC이슈] 디즈니+ ‘운명전쟁49’ 순직 소방관 사주풀이 논란…유가족 주장 “설명과 달라” 반발 -
'이정후 父' 이종범, 외손자 메이저리그 보내나.."조만간 구단서 스카우트 들어올 듯"(슈돌) -
'싱글맘' 한그루, 쌍둥이 前시댁 보내고 여유 "명절 스트레스 없어져 행복" -
조정석♥거미, 자식농사 성공했다.."둘째 딸, 신생아인데 벌써 예뻐"(틈만나면) -
차태현, 조인성과 동업 후 회사 대박 났는데...♥아내 식당 사업엔 선 긋기 "절대 안 돼" -
'박성광♥' 이솔이, 비키니가 대체 몇개야..개미허리에 11자 복근, 독보적 몸매 -
조윤희, 말레이시아 체류 근황...9세 딸 로아 국제학교 간 사이 '힐링 시간'
스포츠 많이본뉴스
- 1.'韓 피겨 간판'→'언어 천재 인성 甲' 日 '인간토끼' 신지아에 관심 폭발…'일본 나카이와 아침 식사 대화' 대대적 보도
- 2."이 쫄깃한 식감 뭐야" 태어나서 처음 먹어본 떡국, 두산 외인 타자는 그렇게 한살을 더 먹었다 [시드니 현장]
- 3.'벌써 146km' 두산 방출 1m95 장신투수, 웨일즈 첫 피칭 압도적 구위, 드디어 잠재력 터뜨리나
- 4."자신감 생겼다" 패전에도 김현석 감독의 미소! 울산 中 챔피언 상하이 포트와 ACLE 리그 스테이지…이겨야 16강 확정
- 5."일본 선수 다 이기고 와" '금의환향' 최가온 특급 주문→'동갑내기' 유승은 첫 멀티 메달 '성큼'…깜짝 동메달 이어 두 번째 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