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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P은 '우리 구단은 토트넘의 양민혁을 임대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18세 윙어는 2024~2025시즌 남은 기간 동안 QRP에서 뛸 것'이라고 밝혔다. 토트넘은 양민혁이 성장을 위해 임대를 떠났다고 밝히며 '행운을 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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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과 같은 런던을 연고로 하는 QPR에선 강원 시절의 등번호 47번을 달고 키안 프린스 파운데이션 스타디움을 누빌 예정이다. 한국인 선수가 QPR 유니폼을 입은 건 박지성(2012~2014년), 윤석영(2013~2016년)에 이어 양민혁이 3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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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세 번에 걸쳐 양민혁을 교체 엔트리에 포함했지만, 끝내 데뷔 기회를 주지 않았다. 이달 탬워스와의 리그컵 경기에선 양민혁과 또래인 '유스 출신' 마이키 무어를 선발투입하고, 양민혁을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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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언급한 '리그간 수준 차'는 '템포 차이'를 일컫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손흥민 등 팀 동료들과 템포가 맞지 않는 선수를 투입하기란 쉽지 않다. 양민혁이 이적료 400만파운드에 강원을 떠나 토트넘에 입단한 것만으로 즉시 데뷔할 거란 기대감이 있었지만, 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하나인 토트넘에서 자리를 잡는 건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었다.
손흥민은 또 "양민혁이 K리그에서 잘하고 있지만, 이곳엔 매일 내 자리를 차지하려는 어린 선수들이 있다"고 단단한 각오로 도전해야 한다고 충언했다.
결국, 토트넘과 양민혁측은 임대가 최선의 결정이라는데 뜻을 모았다. QPR을 포함해 10군데가 넘는 곳의 관심을 받은 양민혁은 꾸준히 뛸 수 있는 환경, 이사를 할 필요가 없는 상황을 고려해 런던 연고지 클럽 QPR을 택했다. QPR은 현재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에서 중위권인 13위를 달리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엘프스보리와의 유로파리그 사전 기자회견에서 양민혁의 임대를 결정한 배경에 대해 "새로운 문화, 새로운 환경, 새로운 리그, 새로운 나라에 적응할 기회를 주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양민혁은 이르면 2월2일 밀월과의 20라운드 원정경기를 통해 데뷔할 계획이다. 일본 출신 사이토 고키, 일리아스 체어, 폴 스미스 등 세 명의 QPR 윙어는 도합 2골에 그칠 정도로 생산성이 부족한 모습으로 일관하고 있다. 양민혁 입장에선 손흥민, 티모 베르너, 히샬리송 등과 경쟁을 펼쳐야 했던 토트넘과 비교할 때 주전 경쟁 난이도가 현저히 낮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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