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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이날 경기 도움을 기록하며 시즌 4호 도움이자, PSG 합류 후 20번째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게 됐다. 2024~2025시즌 공격포인트도 6골 4도움으로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커리어하이 공격포인트도 노릴 수 없게 됐다. 도움 1개를 비롯해 패스 성공률 94%, 기회 창출 1회, 공격 지역 패스 18회, 턴오버 1회, 태클 성공 1회, 차단 1회, 공 소유권 회복 4회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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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패스에 대해 동료 우스망 뎀벨레는 "첫 골 넣을 당시 난 그저 발밑에서 밀어 넣기만 하면 됐다. 세 번째 골에서는 이강인의 패스는 정말 특별했다. 그는 나를 봤고 살짝 밀어줬다. 너무 좋은 패스였고 나도 위치를 잘 잡았다"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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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좌우 측면을 모두 휘저으며 연계를 선보였다. 전반 13분 우측 전방으로 밀어준 이강인의 패스가 연결되는 과정에서 뎀벨레가 침착하게 다리 사이로 공을 내줬다. 침투한 파비안의 크로스가 흐비차의 발에 닿았으나 그대로 뜨며 골문 안으로 향하지 못했다. 전반 17분 이강인이 흐비차와 2대1 패스로 만든 기회를 흐비차가 크로스로 마무리했으나, PSG 공격진이 없는 곳에 떨어지고 말았다.
브레스트는 선제 실점 이후 PSG를 위협했다. 전반 31분 박스 정면에서 패브르가 시도한 슈팅이 돈나룸마에 팔에 걸리며 잡혔다. 전반은 PSG의 1-0 리드로 마무리됐다.
브레스트는 기세를 올리며 추가골을 위해 분전했다. 후반 10분 역습 상황에서 조그베가 직접 돌파를 통해 PSG 박스 안까지 전진했다. 하키미가 침착한 수비로 슈팅을 저지했고, 돈나룸마가 공을 잡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PSG가 다시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12분 마르퀴뇨스가 전방으로 뿌린 롱패스가 브레스트 박스 안으로 향했다. 수비 클리어링 이후 흐비차와 은디아예가 겹치자 공이 뒤로 흘렀다. 뎀벨레가 공을 재차 잡은 후 침착하게 골문 구석을 노리며 두 번째 득점을 터트렸다.
이강인이 도움을 추가했다. 뎀벨레의 해트트릭을 도왔다. 후반 17분 이강인이 측면에서 데지레 두에의 패스를 받으며 환상적인 턴 동작으로 수비를 제쳤다. 이후 반대쪽에서 쇄도하던 뎀벨레에게 정확한 패스를 건넸다. 뎀벨레의 슈팅은 그대로 골망을 흔들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뎀벨레는 직전 슈투트가르트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해트트릭에 성공했다.
이강인은 후반 36분 세니 마율루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감했다. 최근 이른 시간에 경기를 마감했던 것을 고려하면 비교적 긴 시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며 도움까지 기록했다.
PSG가 2골을 더 추가해 경기 쐐기를 박았다. 후반 44분 역습 상황에서 두에가 직접 돌파를 통해 수비 3명을 뚫어냈다. 두에는 박스 안에서 마지막 순간 침착하게 낮고 빠른 패스를 시도했고, 중앙으로 쇄도한 곤살루 하무스가 이를 밀어넣으며 쐐기골을 성공시켰다. 하무스는 후반 추가시간 7분에도 한 골을 더 넣었다. 결국 경기는 PSG의 5대2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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