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테크커뮤니티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은 리더였다. 1자책골 유도와 1도움의 경기력으로 토트넘의 승리를 이끌었다. 그리고 탁월한 리더십으로 팀분위기를 공고히 했다.
토트넘은 2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포드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손흥민을 만났다. 그는 "선수들이 어려운 순간이지만 노력했고, 희생했다. 그것을 칭찬해주었다"고 말했다. 다가오는 리버풀전에 대해서는 "리그컵 결승전까지 한 걸음만 남겨놓았다. 웸블리로 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손흥민과의 일문일답
-승리에 큰 공을 세웠습니다. 경기 후에 팀 허들하면서 연설도 하더라고요. 선수단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요.
남들이 보면 참 힘든 시간, 어려운 순간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요. 이런 승리 하나가 선수들을 뭉치게 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라고 생각해요. 선수들의 희생하고 고생하는 모습들에 대해서 좀 칭찬했고요. 벤 데비비스 선수가 중요하면서 좋은 말을 보태줬어요. 고참 선수로서 도움을 많이 준 것 같아서 팀원으로서 되게 기쁘게 생각해요. 어려운 상황 속에서 팀원들이 열심히 한 부분들은 누가 따로 보상을 해주는 것들이 아니기 때문에요. 선수들이 보상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으로서 한마디 했던 것 같습니다.
-다양한 문화와 언어를 쓰는 선수들입니다. 주장으로서, 고참 선수들과 어떤 부분을 강조하나요?
저보다도 더 중요한 역할을 맡는 선수들이 있어요. 저와 같이 고참인 벤 데이비스 선수나 프레이저 포스터 같은 선수들이죠. 이런 선수들이 옆에서 항상 저를 많이 도와주고요. 어린 선수들을 옆에서 독려하는 데 있어서 큰 역할을 하고 있어요.
그 선수들이 팀적으로 나서서 해주는 것에 대해서 정말 많이 고맙게 생각해요. 이런 것들은 말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너무나도 고맙게 생각하고요. 이런 팀원을 옆에 두고 있는 것에 대해서 너무나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드디어 리그 연패를 끊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게 지금 연패를 끊어냄으로써 선수들이 자신감을 충전했어요. 또 이런 리듬을 얻어내는 게 가장 중요했다라고 생각해요. 그런 와중에서도 선수들이 골을 먹지 않기 위해서 단단하게 지켜내는 모습들이 칭찬받아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이런 승리가 분명히 엄청나게 선수들의 자신감과 또 분위기를 좀 차분화시키는 데 있어서 크게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리버풀 원정을 떠납니다. 가장 중요한 경기가 될 거 같습니다 .
유로파리그부터 시작해서 올 시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열흘을 맞이하는 것 같아요. 두 경기를 잘 마무리했고요. 계속 이야기하는 것이지만 제게는 매 경기 매 경기가 엄청나게 소중하고 결승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마음을 가지고 경기를 치르고 있어요.
리버풀 원정 경기는 더욱 특별해요. 리그컵 결승전까지 한 걸음만 앞두고 있는 상황이니까요. 잘 준비해서 저희가 좋은 결과를 얻어와서 웸블리로 갈 수 있는 상황을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저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다 같이 하나로 돼서 준비를 잘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잘 해준 어린 선수들이 대견할 거 같아요.
어린 선수들이 발전하는 이런 상황을 보기 위해서 축구를 하는 거죠.어려운 상황에서부터 항상 노력해 왔고 그런 노력이 보상받는 거라 모든 선수들이 자랑스러워요. 제드 스펜스 선수뿐만 아니라 아치 그래이 선수도 그렇고, 루카스 베리발, 또 사르 선수도 오늘 교체로 들어와서 골을 넣어주었잖아요. 무어 선수는 오늘 선발로 출전해서 좋은 모습 보여줬고요.
모든 선수들이 어릴 때부터 꿈꾸던 무대에서 정말 노력하고 하루하루 남들과 다른 노력, 열심히 해서 이 자리를 얻어냈다라고 생각해요. 그 노력을 항상 보상받는 것 같아서 선수로서 상당히 뿌듯해요. 이게 다가 아니기 때문에 모든 선수들이 그런 동기부여를 더 가지고 열심히 할 수 있는 모습들을 보여줄 수 있었으면 한 팀원으로서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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