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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외국인 선수가 부상이나 부진으로 교체해야 할 때 고려할 만한 경력직 외국인 선수들이 있다. 두산 출신 조던 발라조빅과 브랜든 와델, KT 위즈 웨스 벤자민, SSG 랜더스 로에니스 엘리아스, KIA 타이거즈 소크라테스 브리토 등이 주인공. 지난 시즌을 마치고 보류 선수 명단에서 제외돼 자유롭게 팀을 옮길 수 있는 선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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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든의 경우는 부상으로 중도에 빠진 케이스다. 2023년 교체 선수로 와서 11승3패 평균자책점 2.49의 좋은 성적을 거둬 재계약에 성공한 브랜든은 지난해 14경기서 7승4패 평균자책점 3.12를 기록했다. 하지만 왼쪽 어깨 견갑하근 미세손상으로 6월 23일 삼성전 이후 등판하지 못했다. 재활을 했고 계속 기다렸으나 끝내 정규시즌에 돌아오지 못했고, 포스트시즌마저도 던지지 못했다. 결국 재계약에 실패했다. 하지만 부상만 아니라면 좋은 피칭을 기대할 수 있기에 교체 후보군에 들어갈 수 있는 투수임은 분명하다.
키움 히어로즈에서 좋은 타격을 하다가 무릎 부상으로 빠졌던 로니 도슨도 올시즌 돌아올 수 있는 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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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은 2022년 교체 선수로 들어와 17경기서 5승을 거두고 2023년엔 15승, 지난해 11승을 거두면서 KT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LG전에 좋은 성적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왼손 투수가 필요한 팀이라면 고려할 수 있는 선수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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