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김광규가 헐리우드 진출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늦기 전에 어학연수 - 샬라샬라'(이하 '샬라샬라') 제작발표회에서 김광규는 영어 공부를 통한 새로운 도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날 김광규는 출연 계기에 대해 "영어가 미국에서만 쓰는 줄 알았을 정도로 잘 몰랐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부딪히고, 영어에 대한 트라우마도 극복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막연히 언젠가 갈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든다"면서 "10년 안에는 헐리우드에 진출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동안 '영어 울렁증'이 있었다고 밝힌 김광규는 "학창 시절 당시 교육 방식 때문에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 컸다"면서 "그래도 이번 기회를 통해 조금이라도 극복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성동일은 "광규 형의 영어 소통을 위한 노력이 정말 인상적이었다"며 "그 모습이 프로그램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샬라샬라'는 성동일, 김광규, 엄기준, 장혁, 신승환 등 다섯 중년 배우들의 영국 어학연수 도전을 담은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을 연출한 정승일 PD는 "영어를 잘하는 것이 아니라 배우고 소통하려는 과정 자체가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광규의 헐리우드 진출 포부가 담긴 '샬라샬라'는 오는 9일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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