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대한민국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인 윤도영(19·대전)의 행선지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라이턴으로 기우는 모양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의 마이클 맥그라스 기자는 3일(한국시각) '브라이턴이 한국의 원더키드 윤도영 영입전에서 승리했다'며 '아시아 최고의 재능 중 한 명을 EPL로 데려왔다'라고 단독 보도했다.
맥그라스 기자는 '유럽의 스카우트가 대전 최연소 득점자인 윤도영을 주시하기 위해 모였다. EPL 클럽이 그를 노렸지만, 어떤 이적이든 그가 18세가 된 10월 이후에야 가능했다. 지난달 토트넘에 합류한 양민혁(퀸스파크 레인저스)의 상황과 비슷하다'며 '윤도영은 올해 말 영국에 당도하기 위해 브라이턴과 사전 계약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맥그라스 기자는 윤도영을 '리버풀 에이스' 모하메드 살라에 비견했다. 그는 '프로축구에 입문한지 1년도 채 되지 않았지만, 드리블 측면에서 살라와 비교되고 있다'며 '윤도영은 어린시절 우상으로 리오넬 메시와 EPL 10년차 손흥민을 우상으로 꼽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윤도영은 토트넘의 양민혁과 함께 K리그에서 EPL로 직행한 가장 어린 선수 중 한 명이 될 것이다. 영국 축구에 영향을 미친 다른 한국인으론 손흥민 박지성 황희찬 설기현 기성용이 있으며, 이들은 그 전에 유럽의 다른 팀에서 뛰었다. 다른 EPL 클럽은 이 기간 동안 윤도영의 영입을 위해 나섰지만, 브라이턴이 젊은 재능을 개발하는 이력으로 경쟁에서 승리했다'고 덧붙였다.
대한민국 U-17 대표팀 출신 윤도영은 2024년 K리그1에서 19경기에 출전 1골 3도움을 올렸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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