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주병진의 선택은 두 번째 맞선녀인 신혜선이었다.
3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주병진의 대망의 마지막 결정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병진은 "혼신의 힘을 다해서 긍정적인 시각과 또 진중한 마음을 섞어서 정말 솔직한 마음으로 대했다. 나이가 있는 사랑은 호락호락 시작되지 않는다"며 "방송이라고 생각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정말 친구로서 시작해서 이성친구로 발전하면서 사랑으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며 그동안의 만남에 대한 자신의 진심을 밝혔다. 이어 그는 고심 끝에 "정답은 내가 얘기한 말 중에 있는 것 같다"라며 이제껏 없었던 단호한 목소리로 결정을 내렸음을 밝혔다.
이후 주병진의 선택은 두 번째 맞선녀인 신혜선이었다. 주병진은 "첫 번째 만남부터 통하는 부분이 많았다. 신혜선 씨가 굉장히 현명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신혜선은 "이야기 하는 동안 대화도 많이 통했다고 생각을 했었고, 그래서 살짝 좀 기대하는 감이 좀 더 있었는데 애프터 신청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든다"며 웃었다.
신혜선은 주변에는 자신과 주병진의 연애가 기정사실화되었다고. 신혜선은 "'형부 언제 보여줄 거냐', '언제 결혼식 하냐'고 하면 '너는 사람 두번 만나고 결혼하니?'라고 했다"고 했다. 이에 주병진 또한 "뵐 기회가 단 두 번 밖에 없다. 방송을 보시는 분들은 매주 만난 것 같은, 방송에는 안 나왔지만 대여섯 번 만났을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고 했다. 신혜선은 "근데 또 감사한 일이다. 그만큼 몰입해서 봐주시는 것 같은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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