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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은 "우리가 1강인가? 그랬으면 좋겠다. 항상 한국시리즈에 올라가면 좋겠고, 또 가을야구도 하면 좋겠다. 선수들과 항상 우승하고 나면 이야기했던 게 '우승하니까 좋구나'였다. 선수들도 몇십 년 만에 카퍼레이드도 해보고, 개인적으로는 겨울에 방송에도 많이 나왔다. 우승팀에 대한 대우라고 생각하는데, 그 기분을 느끼고 싶다. 팬분들이 광주에서 쉬는 기간에도 정말 말도 안 되게 많이 알아봐 주시고 많이 응원해 주셔서 그 기분을 계속 느끼고 싶다. 올해 목표도 당연히 우승이지만, 시즌 시작하는 단계부터 우승하겠다고 이야기하는 것보다는 천천히 한 걸음씩 가을야구 가면 한국시리즈 가는 것을 목표로 삼고, 또 한국시리즈 가면 우승을 목표로 하려 한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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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나성범은 "그만큼 (우승을) 이어 가는 게 어렵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주변에서는 왕조를 이야기하는데, 1년 한번 우승하는 게 그만큼 힘들다는 것을 나도 알고 있기 때문에 2번 연속도 힘들다는 것을 알고 있고. 그래서 작년보다 더 많은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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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에는 지난해 세이브왕 정해영이 뒷문을 든든히 지키고, 조상우와 전상현을 비롯해 곽도규 최지민 임기영 이준영 김대유 등 검증된 카드 여럿을 확보해 뒀다.
김도영은 "최근 어떤 팬분께서 예상 라인업을 적은 것을 봤는데, 진짜 거를 타순이 하나도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훈련해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범호 KIA 감독은 "선발과 중간 투수들 쪽에서 어느 정도 정하는 것만 남았으니까. 크게 우려할 점은 없지 않나 싶다"면서도 "외국인 타자가 바뀌었고, 외국인 선수의 포지션이 외야에서 내야로 바뀌어서 수비 위치나 이런 것들을 조금 중점적으로 준비시켜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외야에 어떤 선수들을 배치하는 게 나을지, 위즈덤이 1루수를 보는데 타격 컨디션이 어느 정도인지 이런 것들을 체크해야 할 것 같다. 1루수랑 좌익수를 어떻게 준비시켜야 할지 고민해야 할 것 같다"며 스프링캠프 동안 마지막 남은 우려까지 지워 보겠다고 다짐했다.
김민경 기자 rina113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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