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입술 문신 시술을 받은 여성이 퉁퉁 부어오른 자신의 입술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뉴욕포스트 등 외신들에 따르면 영국 노스요크셔주 헐 지역에 거주하는 태쉬 에반스(21)는 또렷한 입술을 갖기 위해 최근 문신 시술을 받았다.
입술색이 울긋불긋했던 그녀는 바쁜 아침 시간에 립스틱을 바르는 게 번거로워 피부 클리닉에서 입술 문신 시술을 받기로 했다.
문신 시술을 받은 그녀는 이후 자신의 입술 모습에 충격을 받았다. 퉁퉁 부어올랐기 때문이었다.
그녀는 "이전보다 5배는 입술이 커진 느낌이었다"면서 "색깔도 너무 강렬한 빨간색으로 변했다"고 전했다.
부기와 통증도 점점 심해졌다.
그녀는 "입술이 마치 애니메이션 '몬스터 주식회사'에 나오는 괴물 캐릭터와 비슷해 보였다"고 밝혔다.
이 모습을 본 가족과 남자친구는 웃음을 참지 못했지만 점점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변했다. 부작용으로 인한 합병증을 우려해 응급실을 가라는 당부도 했다. 그녀는 시술을 했던 의사에게 먼저 상태를 설명하고 병원을 가야 하는지 물었다. 그는 일시적인 부작용이라면서 3~4일 후에는 부기가 가라앉을 것이라고 답했다.
다행스럽게도 며칠 후 그녀의 입술은 부기가 가라앉았고 통증도 사라졌다.
네티즌들의 우려 섞인 반응에 그녀는 "입술 문신은 내가 한 일 중 가장 잘한 일"이라며 "결과와 컬러에 만족한다"고 전했다.
한편 입술 문신은 대체적으로 안전한 시술로 알려져 있다.
다만 개인의 피부 상태나 시술 후 관리, 시술 환경 등에 따라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대표적인 부작용은 부기, 통증, 색소 침착, 열감 등이 있으며 이런 경우엔 전문의의 조언을 받아야 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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