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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 분양 사기' 이수지, 4살 子 조기교육 시작…대치동 학원 보내는 열혈맘 "영재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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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개그우먼 이수지가 이번에는 대치동 '도치맘'으로 변신했다.

4일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에서는 '[휴먼다큐 자식이 좋다] EP.01 '엄마라는 이름으로' Jamie맘 이소담 씨의 별난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앞서 무당, SNS 인플루언서 등의 캐릭터로 변신해 화제가 된 이수지는 이번에 강남 대치동 엄마로 변신했다. 자녀를 등원시키며 하루를 시작하는 이수지. 이수지는 아이를 수학학원에 보낸 후 제작진과 촬영을 시작했다.

이수지는 "지금 제이미 수학학원 보내고 오는 길"이라 말했고 제작진은 "제이미 네 살 아니냐"고 놀랐다. 이에 이수지는 "처음부터 수학 학원을 다닌 건 아니고 제가 제이미한테 과자를 줬는데 어느날 그 과자를 받더니 갯수를 세더라. 그러더니 '엄마 왜 이렇게 조금 줘요?' 라고 아기가 그걸 캐치해서 벌써 수를 이용하는 거다"라며 "이건 영재적인 모먼트다. 그런 영재적인 모먼트 때문에 제 삶의 초점이 제이미한테 맞춰져 있다"고 아이를 자랑했다.

이어 원어민 선생님의 전화를 받은 이수지. 감격스러운 표정으로 통화를 마친 이수지는 "어제 학원에서 처음으로 배변 훈련에 성공했다더라. 그것도 모르고 제가 어제 제이미를 계속 다그쳤다"며 "배변 훈련 과외 등록한 거 취소 좀 해야겠다. 선생님을 모시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이수지는 "우리 과외 선생님 미팅이 있다. PD님도 같이 내리면 좋을 거 같다"며 어디론가 향했다. 이수지가 만나는 과외 선생님은 제기차기 선생님. 이수지는 "이번에 '오징어게임2'에도 나왔지만 굉장히 유니크하면서도 유행이 될 거 같다. 나중에 수행평가나 이런 걸로 제시가 될 거 같아서 미리 선행학습을 하려고 한다"며 제기차기 과외 선생님 임우일을 만나 콩트를 펼쳤다.

한편, 개그우먼 이수지는 최근 파주에 집을 사기 위해 전 재산 4억을 투자했다가 사기를 당했다고 밝힌 바 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