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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신통이 고향인 중국으로 돌아가 치료를 받겠다는 의지가 확고했다. IBK기업은행은 5일 현재 시즌 성적 12승14패 승점 37점으로 4위에 올라 있다. 3위 정관장과는 승점 10점차로 거리가 벌어져 있지만, 아직 봄 배구를 포기할 단계는 아니다. 이미 5라운드로 접어들었기에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기는 매우 애매한 시점이었다. 구단으로선 천신통이 일단 한국에서 치료를 받으면 회복 상태에 따라 대처할 여지가 있었는데, 선수의 뜻을 외면하기는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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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구단과 함께 아시아쿼터로 새로 영입할 대체자를 살펴봤지만, 워낙 선택지가 적은 상황에서 현재 팀 사정에 적합한 선수를 찾기가 쉽지 않았다. 김 감독은 여차하면 아시아쿼터 선수 없이 시즌을 마무리하는 최악의 상황도 염두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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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사령탑의 바람은 이뤄지지 않았다. IBK기업은행은 4일 현대건설에 세트스코어 1대3으로 무릎을 꿇었다. 현재 가장 믿는 세터인 김하경을 가장 먼저 내보냈으나 자꾸 흔들렸고, 김윤우와 최연진까지 투입해 한번씩 분위기를 환기하려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화성=김민경기자 rina113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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