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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WAA(전미야구기자협회)는 5일(이하 한국시각) '2025년 HOF' 투표에 참가한 기자 명단을 발표했다. 각 기자가 누구에 표를 던졌는지를 공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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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두고 미국과 일본 여론은 들끓었다. 해당 기자를 찾아내 응징해야 한다는 의견까지 나왔다. 저명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자신의 SNS에 '이치로가 단 한 표 차이로 만장일치를 놓쳤다. 앞으로 나와주길 바란다, 이 멍청아(you numbskull)'라고 써 해당 기자를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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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로는 득표율 99.746%로 HOF 헌액이 결정된 뒤 1월 24일 뉴욕주 쿠퍼스타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자신을 거부한 기자를 향해 "많은 기자들로부터 표를 받았는데, 그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도 "그러나 기자 한 분은 나에게 투표하지 않았다. 그를 우리 집으로 초대해 함께 술 한잔 하고 싶다. 좋은 얘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아쉽다는 심정을 유쾌한 표현으로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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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올해 HOF 헌액식은 7월 28일 뉴욕주 쿠퍼스타운에서 열린다. BBWAA 투표에서 75% 이상 득표한 이치로를 비롯해 CC 사바시아와 빌리 와그너, 작년 12월 고전현대위원회(classic modern committee)가 선정한 데이브 파커, 딕 앨런 등 5명이 주인공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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