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가수 미노이가 소속사 AOMG를 떠난다.
미노이는 5일 자신의 계정에 "AOMG와 계약이 종료됐다. 그동안 함께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는 글을 남겼다.
2023년 11월 AOMG에 합류한 미노이는 최근 전속계약이 종료, 약 1년 3개월 만에 AOMG와 결별하게 됐다.
특히 미노이와 AOMG는 지난해 4월 광고촬영 불참을 두고 전속계약 분쟁까지 가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미노이가 모델 계약을 맺은 뷰티 브랜드 광고 촬영에 불참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미노이와 AOMG의 갈등도 수면 위로 떠올랐다.
양측이 해당 사건의 배경을 각기 다른 입장을 표하면서, 서로에 신뢰를 잃었다는 이유로 전속계약 파기 수순까지 밟은 것이다. 그러나 양측은 극적으로 갈등을 풀면서 회복된 관계로 함께해 왔고, 최근 전속계약 종료로 각자 길을 가기로 했다.
1997년생인 미노이는 2019년 싱글 '너답기기안'으로 가요계에 데뷔, '우리집 고양이 츄르를 좋아해', '못참아!', '어떨것 같애' 등 곡을 발표했다. 귀여운 외모와 엉뚱한 성격으로 웹예능 '미노이 상담소', '미노이의 요리조리' 시리즈, '미노미노이 워크샵' 등을 통해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AOMG에는 현재 갓세븐 유겸, 기안84, 정찬성, 후디, 어글리덕 등이 소속돼 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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