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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환은 배우가 되기 전 개그맨 시험을 봤지만 탈락한 후 대학로로 향했다. 그는 "배우 생활을 하면서 가장 많이 했던 알바가 물류 상하차였다. 새벽 4~5시에 나가서 오후 2시에 끝나는 주급제 일이었는데, 운동도 되고 돈도 벌 수 있어 좋았다"고 회상했다. 그 외에도 텔레마케터, 극장 대형 커튼을 여닫는 오페라 크루 등 다양한 일을 하며 생활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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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렇게 여유로운 모습이 오히려 '금수저' 오해를 불러왔다. 특히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된 집이 부모님의 건물이라는 루머가 돌면서 '재벌 아들'이라는 소문까지 났다. 이에 대해 구성환은 "제일 황당했던 댓글이 우리 아버지가 건물 4채를 보유하고 있고, 내가 살던 곳도 아버지 건물이라는 것이었다. 하지만 우리 아버지는 평범한 직장인이었고 평생 일해서 작은 빌라 한 채를 마련한 게 전부다. 나를 지원할 경제적 여력도 없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방송에서 우리 집이 왜 그렇게 크게 나오는지 모르겠는데 실제로는 18평"이라며 루머를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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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를 떠나보낸 후 구성환은 하루하루를 의미 있게 살기로 결심했다. 그는 "내가 없으면 어떻게 하지? 내가 하고 싶은 걸 해야겠다 싶어서 공부도 안 하고 여행도 다니고 내가 행복한 길을 찾으려고 했다"며 긍정적인 인생관을 갖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현재는 아버지, 어머니(계모), 누나와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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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환은 "앞으로도 소소한 행복을 놓치지 않고 즐기면서 살고 싶다"며 변함없는 긍정 에너지를 전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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