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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명성황후'는 한국 뮤지컬 사상 최초로 1997년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하여, 세계 무대에서도 한국 창작 뮤지컬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후 LA, 런던, 토론토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공연을 성황리에 이어가며 해외 누적 관객 18만여명을 기록, 한국 뮤지컬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높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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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지난 4일에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30년의 역사를 함께한 모든 사람들이 한데 모여 그간의 여정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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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황후' 30주년 기념 공연에는 명성황후 역에 김소현, 신영숙, 차지연, 고종 역에 강필석, 손준호, 김주택, 홍계훈 역에 양준모, 박민성, 백형훈, 대원군 역에 서영주, 이정열, 미우라역에 김도형, 문종원이 출연한다. 작품은 오는 3월 30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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