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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들은 3회 이상의 불펜 피칭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고, 타자들도 쉬지 않고 방망이를 돌리며 실전에 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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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들이 아무리 배팅 훈련을 많이 한다 해도, 첫 라이브 배팅에서 기계볼이 아닌 투수의 강속구를 정타로 연결시킨다는 건 쉽지 않은 일. 실제 두산이 공들여 뽑은 외국인 타자 제이크 케이브도 첫 라이브 배팅에서는 타이밍을 잘 맞추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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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성은 "포인트를 앞에 두고 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사실 직구 타이밍을 잡았는데 슬라이더가 들어왔고, 포인트를 앞에 두니 앞쪽에서 공이 맞아 좋은 타구로 연결된 것 같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임종성은 수비에 대해 "주로 3루 연습을 하고 있다. 내야 다른 포지션보다는 편하다"며 "아직 캠프 초반이다. 지금처럼 잘 준비해서 팬들 앞에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게 목표"라고 당차게 말했다.
블랙타운(호주)=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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