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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70% 이혼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두 번째 이혼을 고민 중인 아내. 서장훈은 "이 얘기를 몇 번을 하는지 모른다. 밖에 나가서 누굴 발로 차냐. 밖에서 못하는데 왜 아내한테 그러냐. 제일 만만하고 약한 사람한테 그러는 게 남자냐"라고 비난을 퍼부었다. 한순간에 반전된 상황. 다른 부부들 역시 남편의 문제점에 울분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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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중 5일 쉬는 남편은 "아침 일찍 못 일어나는 게 일 때문에 잠이 부족해서 그렇다"라 설명했다. 하지만 아내는 힘들어 자는 남편을 깨웠던 것. 아내는 "알고 있었는데 이유없이 짜증나서 그랬다. 꼴 보기가 싫다"며 남편을 괴롭힌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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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냥 욕을 하고 싶을 때가 있다"라며 급기야 돌아가신 시어머니까지 언급하며 남편에게 욕설을 했다.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할 수 없는 아내의 발언 수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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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휴대폰을 몰래 가져가 사람들에게 욕을 하고 일하는데 번호를 바꿔버리는 등 기행을 했다는 아내는 "남편 성질 건들고 싶어서 그랬다. 그렇게 골탕을 먹이면 즐겁다"라고 웃었다.
아내는 눈치를 살피더니 남편의 휴대폰을 몰래 가지고 가 상태 메시지를 비속어로 바꾸어놓았다. 남편이 출근 준비를 하는 사이에도 계속된 상습적 만행이었다. 장난이라기엔 도가 지나친 행동이었다.
아내는 "후회가 된다.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 안하고 그랬던 건 '내가 왜 그랬지?' 싶긴 하다"라 했다. 심지어 아내는 집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어놓기도 했다.
아내의 성격 문제는 아이들에게도 이어졌다. 욕설에 노출된 아들은 부모님을 피해 방으로 들어왔지만 부부싸움은 방까지 이어졌다. 아내는 "아들이 그걸 그대로 배울까봐 걱정이 됐다"라며 후회했다.
서로를 조금은 이해한 밤이 지나고 심리상담 치료가 이어졌다. 정신과 전문의는 "가장 심각한 문제는 아내가 자발적 외출 금지를 하고 있는 거다"라 지적했고 아내는 "어릴 때 영향이 크다. 남편이 아빠처럼 날 다 받아줬으면 좋겠다"라 고백했다.
또 여전히 시아버지와 같은 동네에 살아 더욱 밖에 나가지 않기도 했다. 전문의는 "이런 걱정이 심해지면 망상이다. 본인은 시아버지와 아버지에게 벗어났는데 자꾸 스스로가 새장으로 들어간다"라며 약의 도움을 받을 것을 권했다. 이미 약을 먹고 있는 아내였지만 비대면 진료로 본인에게 잘 맞지 않는 약을 먹고 있었다고.
아내는 "저는 제가 처음에 조울증인줄 알았는데 의사선생님이 경계성 성격장애라고 하더라. 반 이상은 맞는 거 같다"라 했고 전문의는 "저는 그 진단을 좋아하지 않지만 증상이 도드라지지 않다"라 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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