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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한층 더 강화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무엇보다 강렬한 전력 보강 요소가 있다. 바로 새롭게 합류한 외국인 타자 패트릭 위즈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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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타격은 조금씩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OPS 커리어하이가 지난해(26홈런)의 0.875로, 0.9를 넘긴 시즌이 한번도 없다. '똑딱이' 이미지가 강한 롯데 자이언츠 레이예스(15홈런)가 0.904, 에레디아(21홈런)가 0.937임을 감안하면 장타력이 부족했던 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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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KIA는 올해 소크라테스 대신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파워가 검증된 위즈덤을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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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이적 후 나성범의 줄어든 장타력을 감안해도, 산술적으로 35-40-25홈런이면 가능하다. 결국 김도영이 지난해의 기세를 이어가느냐, 위즈덤이 KIA가 원했던 확실한 무게감, 장타력을 보여주는 4번타자가 되느냐에 달렸다.
올해도 KIA는 우승후보 1순위다. '디펜딩챔피언'이 되기 위한 준비는 끝났다. 이제 보여주는 일만 남았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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