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로맨스 영화 '첫 번째 키스'(츠카하라 아유코 감독)가 지난 7일 일본에서 개봉, 개봉주 압도적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2025년 일본 영화의 새로운 흥행 바람을 만들고 있다.
칸국제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한 '괴물'(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각본가 사카모토 유지의 신작 '첫 번째 키스'가 지난 7일 일본에서 먼저 개봉하며,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외화 애니메이션 '와일드 로봇'(크리스 샌더스 감독)을 가뿐히 제치고 영화 '첫 번째 키스'는 개봉 일본 영화 중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흥행과 호평 모두 잡았다.
무엇보다 '첫 번째 키스'는 국내 역대 일본 멜로 영화 최고 흥행작 '오늘밤, 이 세계에서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미키 타카히로 감독)와 사카모토 유지 각본가의 전작 '괴물'의 개봉주 오프닝 수익을 모두 가뿐히 뛰어넘었다.
이와 같은 흥행세의 요인에는 두 배우의 사랑스러운 연기, 츠카하라 아유코 감독만의 독보적인 연출 그리고 특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게 만드는 사카모토 유지 각본의 스토리에 대한 호평들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음에 있다.
일본에서 먼저 흥행에 성공한 '첫 번째 키스'는 국내에서도 개봉 전 특별 시사회를 진행한다. 오는 14일 좋아하는 친구나 연인 사이에 초콜릿을 선물하는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해 특별 시사회를 진행, 과연 특별한 날 국내 관객들의 마음도 저격하며 뜨거운 호평들을 이끌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첫 번째 키스'는 이혼 위기에 남편을 사고로 잃게 된 아내가 우연히 15년 전의 그와 다시 만나게 된 후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마츠 타카코, 마츠무라 호쿠토, 요시오카 리호, 모리 나나, 릴리 프랭키 등이 출연했고 '나의 행복한 결혼' '커피가 식기 전에'의 츠카하라 아유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6일 국내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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