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배성재와 결혼하는 김다영 아나운서가 SBS를 퇴사한다.
SBS 측은 11일 "김다영 아나운서가 최근 퇴사 의사를 밝힌 것이 맞다. 그 외의 것들은 결정된 것이 없다"고 김다영의 퇴사설을 인정했다.
김다영 아나운서는 오는 5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배성재와 결혼한다. 1978년생인 배성재와 1992년생인 김다영은 14살차를 뛰어 넘고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로 인연을 맺어 2년간 열애했다.
배성재 소속사 SM C&C는 "배성재 아나운서가 김다영 SBS 아나운서와 오는 5월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다. 두 사람은 2년 간의 교제 끝에, 최근 서로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며 "두 사람은 모든 형식을 생략하고 조용히 출발하기 원하여, 가족들의 식사 자리를 가지는 것으로 예식을 대신하고자 한다. 결혼과 관련된 이외 사항들은 두 사람의 사생활인 만큼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 없는 점 너그러이 양해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김다영 아나운서도 직접 결혼을 밝혔다. 김다영 아나운서는 "그간 조심스럽게, 예쁘게 만나오던 사람과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다"며 "어떻게 하면 우리 둘과 우리를 둘러싼 모두에게 무해하고 무난한 방법으로, 우리가 함께할 수 있을까를 오래 고민했다"며 "예식은 따로 올리지 않고, 직계가족들만 모여 식사하는 것으로 갈음하려 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다영은 목포 MBC, 부산 MBC에서 근무하다 2021년 SBS 경력직 아나운서로 입사, 현재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고정 게스트로 출연 중이다.
배성재는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이듬해 SBS 1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자리를 옮겨 특히 스포츠 분야에서 맹활약했다. 2021년 SBS 퇴사 후 여러 예능프로그램과 스포츠 진행자로 활약 중이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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