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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대중매체 더 선은 11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의 부상 위기가 유럽에서 경기를 치르는 다른 EPL 구단보다 훨씬 더 심각하다는 게 공식적으로 나타났다. 이번 시즌 무려 213회의 선수 결장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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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토트넘은 시즌 초반부터 부진을 면치 못했다. 리그를 치를 수록 순위가 내려갔다. 당장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대한 비판 여론이 쏟아졌지만, 그럴 때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빡빡한 일정과 선수들의 부상으로 토트넘이 가진 힘을 보여주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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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내에서도 두 번째로 많은 부상 결장이 발생한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169회)보다 무려 44번 더 많았다. 애스턴빌라전 때도 1군 주전멤버 중 무려 11명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이었다. 부상과 질병으로 인해 결장자 명단이 두 자릿수를 기록한 건 이번이 다섯 번째다.
이런 부상자 러시는 12월 초순 레인저스와의 유로파리그 경기 이후부터 두 달째 이어지고 있다. 이후 토트넘은 결장선수가 6명 미만을 기록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때문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소수의 선수들이 지난 2개월 반 동안 해 온 일에 대한 더 나은 평가가 있어야 한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왔다고 항변했다. '
토트넘에 이어 두 번째로 부상결장이 많이 발생한 팀은 아스널이다. 169번을 기록했다. 뒤 이어 맨체스터 시티(158회)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57회), 리버풀(100회), 애스턴 빌라(97회) 순이다.
일각에서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강한 훈련이 선수들의 부상을 유발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그러나 토트넘 내외부에서 이는 사실이 아니라는 증언이 잇따르고 있다. 빡빡한 리그 및 유럽대항전 일정과 기존에 발생한 부상선수들로 인해 훈련 강도가 오히려 지난 시즌보다 약했다는 게 정설이다. 레비 회장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선뜻 경질하지 못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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