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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11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 5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대3으로 역전패했다. 1세트를 32-30으로 어렵게 잡은 뒤 내리 세 세트를 내주면서 고개를 숙였다. 2연패에 빠진 현대건설은 시즌 성적 17승10패를 기록하면서 승점 53점에 묶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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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5라운드 들어 흔들린 배경에는 주축 선수들의 부상 이탈이 있다. 먼저 미들블로커 양효진이 허리 부상으로 5라운드 초반 2경기에 결장했다. 지난 7일 정관장전에서는 위파위가 공격 후 착지 과정에서 다쳤는데, 병원 검진 결과 좌측 전방십자인대 파열 및 외측 반월상연골 손상으로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으로 시즌을 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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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도로공사 감독은 올 시즌 현대건설을 상대로 첫 승리를 챙긴 뒤 "첫 세트는 어떻게 보면 우리가 쉽게 끌고 갈 수 있었다. 상대한테 흐름을 내주고 시작했는데, 1세트 보니까 오늘 수비에서 집중력이 있어서 쉽게 지진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강 감독은 "대체할 수 있는 선수는 없는 것 같다. GS칼텍스도 레프트가 문제가 있어서 (아시아쿼터 선수를) 봤을 텐데, 미들블로커를 봤다는 것은 선수가 없다는 것이다. 우리도 보고는 있는데 힘들지 않나 생각한다"며 국내 공격수의 분발을 바랐다.
수원=김민경기자 rina113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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