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로맨스 영화 '첫 번째 키스'(츠카하라 아유코 감독)와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마츠시게 유타카 감독)가 올봄 국내 극장가에 시원한 출사표를 던졌다.
올봄 극장가 일본 대작들이 연이어 개봉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칸국제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한 '괴물'의 각본가 사카모토 유지의 신작 '첫 번째 키스'와 일본 심야 드라마로서는 이례적인 화제성을 기록하며 시즌 10까지 시리즈를 이어온 '고독한 미식가'의 영화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가 바로 그 주역이다.
먼저, '첫 번째 키스'는 이혼 위기에 남편을 사고로 잃게 된 아내가 우연히 15년 전의 그와 다시 만나게 된 후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마츠 타카코, 마츠무라 호쿠토, 요시오카 리호, 모리 나나, 릴리 프랭키 등이 출연했고 '나의 행복한 결혼' '커피가 식기 전에'의 츠카하라 아유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6일 메가박스 극장에서 단독 개봉한다.
이번 작품은 '괴물'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등 무수한 명작을 집필한 각본가 사카모토 유지가 각본을 맡았다. 그의 남다른 필력으로 완성된 만큼 국내에선 개봉 전부터 놀라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바로 개봉 전 진행된 블라인드 시사회에서 10대부터 50대까지 성별과 연령을 불문하고 전체 평균 4.28점이라는 놀라운 만족도를 보여준 것. 관객 추천도 역시 4.19점이라는 높은 평점을 보여주었다.
일본에선 지난주 개봉하여 "일본판 '어바웃 타임'을 보는 기분", "남녀노소 불문하고 추천할 수 있는 작품", "주변인들의 소중함을 깨닫는 영화", "마츠씨와 마츠무라군이 너무 매력적. 다음엔 엄마와 함께 보고 싶다" 등 폭발적인 호평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2월 극장가 필람 무비로 급부상 중이다.
이어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는 2012년 1월 첫 방송 이후 엄청난 화제를 모으며 시즌 10까지 시리즈를 이어온 인기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 시리즈의 첫 번째 영화이다. 지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섹션을 통해 첫 공개된 후 한국 관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는 감독 겸 주연 배우 마츠시게 유타카의 말처럼 "영화를 보고 난 뒤 분명히 배가 고파질 영화"로 여러 혼밥러들의 재미와 위로가 되어줄 것이다.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는 오는 3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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