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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기는 2023년 초대 우익수 수비상 수상자가 됐었다. 당시 투표점수 75점에 수비 기록점수 19.64점을 얻어 총점 94.64점을 얻어 공동 2위였던 NC 다이노스 박건우, 롯데 자이언츠 윤동희(각각 73.21점)을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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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글러브 외야수의 경우 좌익수, 중견수, 우익수 구분이 없지만 수비상은 정확하게 포지션을 구분하기 때문에 그 시즌 최고의 수비를 보여줬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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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홍창기는 2년 연속 수상에 대해 조금 부끄러운 얼굴을 했다. 홍창기는 "솔직히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운 플레이들이 많아서 이번엔 못받을 줄 알았는데 또 많이 뽑아주셔서 감사했다"고 솔직한 심정을 말했다. 본인은 스스로의 수비에 만족하지 못했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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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수비상을 2회 연속 수상한 선수는 홍창기와 함께 키움 김혜성(2루수), KT 허경민(3루수), KIA 박찬호(유격수), SSG 에레디아(좌익수) 등 5명이다. 이중 김혜성은 지난시즌을 마치고 포스팅을 신청해 LA 다저스와 계약을 해 떠나 3연속 수비상 도전을 하지 못하게 됐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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