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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일우와 박선영은 '불타는 청춘'에서 만나 우정을 쌓았던 김도균, 권민중을 초대했다. 권민중은 김일우와 박선영을 보자마자 "둘이 옷 맞춘 거냐"며 묘한 표정을 지었다. 또한 서로를 챙기는 두 사람의 모습에 "내가 저번에 휴대 전화하다가 언니랑 오빠 핑크빛 기사를 보고 무슨 일인가 싶었다. 둘이 무슨 일을 치는 건가 싶었다"며 웃었다. 이에 박선영은 "난 진짜 일우 오빠 덕분에 너무 좋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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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은 "해보고 싶은 걸 오빠로 인해서 다 해보고 있다. 우리가 예전에 다 했던 건데 살면서 어느 순간 잊어버리지 않냐. 연애나 썸타는 것들. 오빠 덕분에 요즘 달달하게 재밌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방송 보면서 '내가 저런 표정을 지었네' 이런 것도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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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동안 같은 프로그램에서 만나 동료로 친구로 잘 지내다가 갑자기 우정 이상의 무엇인가로 다가가는 거 같아 당황했을 거야. 나도 그랬으니까. 근데 지금 내 생각은 앞으로의 일을 예상하고 고민하기보다는 이 순간들을 즐기고 좋은 시간을 보내다 보면 좀 자연스레 그 답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해"라며 "솔직히 말해서 지금 뭔가를 바라기 보다는 선영과 약속을 하고 같이 시간 보내는 게 재밌고 그다음 약속이 기다려지고 선영 만나러 오는 길이 너무 즐거워. 그래서 그다음 약속도 기다려져"라며 담담하게 진심을 고백했다. 이를 들은 박선영은 "너무 좋다"며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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