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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미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영화 미술 감독과 결혼해 결혼 9년 만인 지난 2015년 42살에 예쁜 딸 아리를 출산했다. 송선미는 어느새 초등학교 4학년이 된 딸에 대해 "아리는 사랑이 많고 배려가 많은 친구다"고 했다. 이후 요리하면서도 엄마를 챙기는 아리의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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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미는 "책을 썼을 때는 마음이 많이 아팠을 때다. 많이 슬펐을 때"라면서 "남편을 잃고 나서 처음엔 부정했다. 처음에는 인지를 못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신랑이 저기 어딘가에서 살아 숨쉬고 있을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어느 정도 단계가 있는 것 같다. 그 단계를 건강하게 보냈던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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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송선미는 "아빠 보고 싶다"고 했고, 아리도 "나도"라고 아빠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송선미는 "'남편은 내가 어떤 모습일 때 가장 좋아할까'를 생각했을 때 지금 이 모습인 것 같다. 그래서 그렇게 살려고 되게 많이 노력했고, 그래서 지금은 나도, 딸도 단단해졌다"며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엄마로 기억되고 싶다"고 했다.
딸 아리는 엄마에 대해 "아주 소중하고 멋진 엄마다. 그 이유는 내가 행복하니까"라며 "엄마 키워줘서 고맙다. 사랑 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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