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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진은 "세호 친구가 제 패딩이 예쁘다고 한 거다. 그래서 그 다음에 만날 때 하나 사준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조세호는 "누가 이 형 골프채 들고 '드라이버 너무 좋은데요?'하면 다음에는 드라이버를 선물해준다"라고 했고, 유재석은 "돈이 그렇게 많은 거냐"면서 놀라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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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진은 "근데 얘가 그걸 중고마켓에 내놨다. 미XX이다"라며 서운해 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도 "이거 안 되겠네. 그걸 어떻게 거기에 내놓냐. 나 가만히 안 있을거다"라고 거들자 최다니엘은 당황하며 해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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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한상진은 "근데 얘가 하겠다고 나한테 허락을 맡고 있다"라고 어이없어 했고, 최다니엘은 "2년간 용산에 살면서 집이 너무 많아진 거다. 근데 그 소파가 편한 만큼 엄청 크다. 그래서 그걸 어떻게 하나 고민을 하다가 '그냥 내놔서 판 돈으로 맛있는 거나 사드려야겠다'라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최다니엘은 "아직 (해명) 안 끝났다. 결국 내놓지는 않았다. 그래서 후배 동생을 줄까 생각 중이다. 집에 놓을 데가 없다"라고 곤란해 했다.
조세호도 이에 공감하면서 "선물 받은 건 감사하지만 정리하고 싶은 마음이 들 수도 있다"라고 거들었다.
최다니엘은 "맞다. 너무 고맙고 잘 사용하긴 했는데, 지금 사는 집이 그 전 집보다 평수가 작다. 그래서 지금은 베란다에 내놨다. 이제 강아지들이 거기서 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상진은 "그 소파를 사준지 2년 밖에 안 됐다. 완전 새 거다. 근데 얘네 집에 갔는데 소파가 없었다. 베란다에 있으니까 안 보인 거다. 강아지들이 다 뜯어먹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또 한번 안겼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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