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한상진이 최다니엘에 대한 서운함을 표출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뜬뜬' 미니 핑계고에는 '유재석, 한상진, 조세호, 최다니엘 @뜬뜬편집실 (OneCam) | EP.20'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배우 한상진, 최다니엘, 방송인 조세호가 출연해 MC 유재석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조세호는 한상진에 대해 평소 지인들에게 선물을 잘하기로 유명하면서 "제가 형을 친구랑 만나러 가면 쇼핑백이 있다. 거기에 제 옷이랑 패딩이 있는 거다"라고 이야기 했다.
한상진은 "세호 친구가 제 패딩이 예쁘다고 한 거다. 그래서 그 다음에 만날 때 하나 사준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조세호는 "누가 이 형 골프채 들고 '드라이버 너무 좋은데요?'하면 다음에는 드라이버를 선물해준다"라고 했고, 유재석은 "돈이 그렇게 많은 거냐"면서 놀라워 했다.
다만 최다니엘은 "근데 저는 받은 적이 없다"고 했고, 이를 들은 한상진은 "너 받은 적이 없다고?"라며 황당해 한 뒤, 고가의 소파를 선물해줬다고 이야기 했다.
한상진은 "근데 얘가 그걸 중고마켓에 내놨다. 미XX이다"라며 서운해 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도 "이거 안 되겠네. 그걸 어떻게 거기에 내놓냐. 나 가만히 안 있을거다"라고 거들자 최다니엘은 당황하며 해명에 나섰다.
최다니엘은 "우선 토크가 너무 상기돼 있다"고 진정시킨 뒤, "백만원 넘는 소파를 집들이 선물로 받았다. 다만 아직 중고마켓에 내놓지는 않았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한상진은 "근데 얘가 하겠다고 나한테 허락을 맡고 있다"라고 어이없어 했고, 최다니엘은 "2년간 용산에 살면서 집이 너무 많아진 거다. 근데 그 소파가 편한 만큼 엄청 크다. 그래서 그걸 어떻게 하나 고민을 하다가 '그냥 내놔서 판 돈으로 맛있는 거나 사드려야겠다'라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냐"라고 했고, 한상진은 "나 진짜 큰 마음 먹고 사준 거다"라고 서운해 했다.
최다니엘은 "아직 (해명) 안 끝났다. 결국 내놓지는 않았다. 그래서 후배 동생을 줄까 생각 중이다. 집에 놓을 데가 없다"라고 곤란해 했다.
조세호도 이에 공감하면서 "선물 받은 건 감사하지만 정리하고 싶은 마음이 들 수도 있다"라고 거들었다.
최다니엘은 "맞다. 너무 고맙고 잘 사용하긴 했는데, 지금 사는 집이 그 전 집보다 평수가 작다. 그래서 지금은 베란다에 내놨다. 이제 강아지들이 거기서 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상진은 "그 소파를 사준지 2년 밖에 안 됐다. 완전 새 거다. 근데 얘네 집에 갔는데 소파가 없었다. 베란다에 있으니까 안 보인 거다. 강아지들이 다 뜯어먹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또 한번 안겼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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