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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넥슨은 13일 자사의 2024년 4분기 및 연간 연결 실적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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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지난해 5월 중국 지역에 출시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과 7월 글로벌 출시한 '퍼스트 디센던트'의 성공적인 런칭에 힘입어 국내 게임사 최초로 4조원 매출벽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특히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FC' 등 주요 프랜차이즈 3종에서 전년 대비 10%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IP 성장 전략'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각 IP별로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출시 효과를 누린 '던전앤파이터' IP가 전년 대비 53%의 매출 증가를 기록해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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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안정적인 라이브 성과를 기반으로 다양한 종류의 신작 라인업을 공개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내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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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넥슨 대표 IP 중 하나인 '마비노기'를 계승해 데브캣에서 개발중인 '마비노기 모바일' 역시 오는 3월 27일 출시를 예고했으며, '마비노기 영웅전'의 켈트신화 기반의 판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신작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넥슨 일본법인 이정헌 대표는 "넥슨이 보유한 '던전앤파이터'나 '메이플스토리'와 같은 강력한 IP들의 사업성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연구와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며 "기존의 IP 프랜차이즈와 신규 IP로 선보일 새로운 게임들을 통해 보다 많은 유저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넥슨은 지난해 발표했던 자사주 매입 정책의 잔여분 500억 엔의 집행 기한을 2027년에서 2026년으로 앞당기고, 같은 기간 500억 엔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로 매입해 총 1000억 엔 규모의 자사주를 1년 이내에 매입한다고 밝혔다. 2025년 넥슨의 자사주 매입은 2월 14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총 500억 엔(약 4575억 원) 규모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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