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경수와 서울-대전을 오가며 장거리 연애 중인 옥순은 "해외여행도 오빠랑 처음 가봤고 오빠가 처음 먹여주는 음식도 많다. 내가 신기해하고 좋아하면 오빠는 '너 옥순이야. 이러면 안 돼. 익숙하게 굴어'라고 한다. 오빠가 이것저것 처음 해주는 게 많아서 좋다"며 행복하게 웃었다.
Advertisement
옥순은 "방송 후 주변에서 예뻐지고 밝아졌다고 한다. 진짜 신기한 일이다. 그동안 얼마나 힘들고 생기 없게 살았던 건지 원래는 정수리에 흰머리가 가득했다. 나갈 때마다 염색해야 할 정도였는데 지금은 다 없어졌다. 이런 게 다 없어진 거 보면 더 건강해진 게 있는 거 같다"며 경수를 만난 후 몸에 변화까지 일어났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옥순은 주방의 작은 소품부터 화장품, 운동기구까지 집안 곳곳을 사람의 온기로 채워준 경수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특히 옥순은 한의사인 경수 아버지가 지어준 한약을 보여주며 "몸 약하다는 소리 듣고 한약 챙겨주셔서 매일 한 포씩 먹고 있다"고 자랑했다. 이를 본 데프콘은 "미래 시아버지 아니냐. 옥순이 잘하니까 챙겨준 거다"라고 말했다.
Advertisement
옥순의 아들은 만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았을 때부터 경수를 '아빠'라고 불렀다고. 옥순은 "처음부터 (아이랑) 같이 볼 수 없으니까 자주 만나기 어려울 거 같다고 했더니 (경수가) '나는 처음부터 아이랑 같이 볼 생각이었다. 너랑 둘이 볼 생각은 없었다'고 해서 바로 만났다"며 "엄마 친구라고 하면서 삼촌이라고 소개했는데 (경수가) '처음부터 제대로 알려주는 게 나을 거 같다'고 했다. 나도 처음에는 고민을 많이 했는데 오빠가 '확실하다. 걱정하지 마라'라고 했다"고 전했다.
옥순은 경수를 만나자마자 손잡고 어깨에 기대며 애정 표현을 했다. 그러나 경수는 카메라를 의식한 듯 멋쩍어했다. 옥순은 "난 밖에서도 뽀뽀 정도는 가볍지 않나 하는데 오빠는 그걸 되게 싫어한다. 밖에서 손잡는 것도 사람들이 알아보면 멋쩍어한다. 되게 부끄러워한다"며 "난 오빠가 너무 좋다. 애들이 있으면 그것도 좀 눈치는 보인다. 딸이 있으면 어느 정도 아는 나이니까 딸 앞에서는 절대 안 한다"고 말했다.
경수에게 맡기고 '육퇴'한 옥순은 "나한테는 경수가 진짜 히어로 같다. 말보다 행동이 먼저인 사람"이라며 고마워했다. 경수는 "나도 집에서는 잘 안 한다. 어머니가 다 해주시니까. 근데 (여기는) 내가 필요한 집이다. 진짜 옥순이는 인생의 자기 피죽까지 다 아들한테 걸었다는 게 느껴졌다. 아이를 봤는데 너무나도 밝고 건강한 아이였다. 오히려 아이를 보고 (옥순이) 더 많이 좋아진 거 같다. 위대해 보였고, 훨씬 예뻐 보였다. 놓고 싶지 않았고, 옆에 있어 주고 싶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다음날 두 사람은 아침 일찍부터 함께 러닝을 했다. 옥순은 "그 등을 보고 뛰는 게 너무 좋다. 힘들었을 때 바라보던 풍경을 오빠랑 같이 보면서 뛰는 거니까 지금은 그 풍경을 보면서도 그런 생각이 전혀 안 든다"며 "전에는 아이와 둘이 걸었던 길이다. 아이를 데리고 가다 보면 큰 쇼핑몰이 나오는데 사람 많은 곳에서 나도 평범한 사람처럼 쇼핑하는 아기 엄마처럼 걷다가 혼자 들어왔다. 근데 지금은 마냥 즐겁다. 똑같은 길인데 내 눈에는 다 바뀌었다"고 전했다.
한편 예고편에서는 경수와 옥순이 결혼 전부터 2세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옥순은 "오씨 가문의 아들을 내가 낳는 거다", "한의사 시켜야 된다", "진지하게 낳고 싶다"며 2세 욕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경수는 "진지하게 낳고 싶지 않다"며 반대해 갈등을 빚었다.
supremez@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이호선, '운명전쟁49' 1회 만에 하차 "평생 기독교인, 내가 나설 길 아냐"[전문] -
노유정, 미녀 개그우먼→설거지 알바...이혼·해킹 피해 후 생활고 ('당신이 아픈 사이') -
장수원, '유난 육아' 논란에 결국 풀영상 공개…"아내 운 거 아냐, 편집 오해" -
'암 극복' 초아, 출산 앞두고 안타까운 소식 "출혈로 병원行, 코피까지" -
래퍼 바스코, 두 번째 이혼 발표..법원 앞 "두번 다시 안와, 진짜 마지막" 쿨한 이별 -
[SC이슈] 노홍철, 탄자니아 사자 접촉 사진 논란… “약물 사용 사실 아냐” 해명 -
제니·이민정 그리고 장윤정까지…'입에 초' 생일 퍼포먼스 또 시끌 -
'태진아♥'옥경이, 치매 7년만 휠체어→중증 치매 "아기 같은 상태" ('조선의 사랑꾼')
스포츠 많이본뉴스
- 1."박지성, 또 피를로 잡으러 밀라노 왔나" 쇼트트랙 김길리 동메달 '깜짝 직관→태극기 응원' 포착
- 2.日 제압하고, 中까지 격파! '컬링계 아이돌' 한국 여자 컬링 '5G', 중국전 10-9 극적 승리...2연승 질주[밀라노 현장]
- 3."울지마! 람보르길리...넌 최고야!" 1000m서 또 넘어진 김길리, 우여곡절 끝 銅...생중계 인터뷰中 폭풍눈물[밀라노 스토리]
- 4.'본인은 탈락했은데 이렇게 밝게 웃다니...' 밀라노 도착 후 가장 밝은 미소로 김길리 위로한 최민정[밀라노LIVE]
- 5.20년 만에 金 도전 청신호! "예상한대로 흘러갔다" 이준서의 자신감→"토리노 기억 되찾겠다" 임종언 단단한 각오[밀라노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