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남보라가 발달장애가 있는 동생에 대해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동갑내기 예비신랑과 5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신부 남보라의 행복 가득한 일상이 공개됐다.
김기리는 발달장애가 있는 6번째 동생에 대해 예비신랑에 어떻게 이야기 했냐 조심스럽게 물었다. 남보라는 "저희는 교회 생활을 같이 해서 예비신랑이 이미 알고 있었다. 지금도 제가 교회를 못가는 날이면 둘이서 잘 다닌다"라고 답했다.
동생을 살뜰히 잘 챙겨주는 예비신랑. 김기리는 엄지를 치켜들며 "너무 좋다. 잘됐다. 끝났다"라 했다.
남보라는 "둘이 불편한 것도 없다. 그게 또 감사하다. 잘 챙겨주는 게 고맙더라. 싫은 티나 불편한 티도 없다. 정말 고맙다"라 털어놓았다.
문지인은 "정말 그 친구들은 머릿속에 계산이 없다. 편견도 없고. 그러다보니까 진짜 매형을 좋아하고 동생도 예비신랑을 정말 좋아할 거다"라 공감했다.
문지인 역시 발달장애 동생이 있었다. 동생은 결혼식에서 화동을 하며 누나의 결혼식을 축복하기도 했다.
남보라는 "문지인이 저한테 한 얘긴데 자기 가족을 따뜻하게 품어줘서 고맙다더라"라 했고 김기리는 "난 사실 품어줬다고는 생각 안한다. 그냥 지인이의 일부라 생각한다"라 털어놓았다.
남보라는 "저렇게 생각하는 게 마음이 너무 예쁘다"라 했고 문지인은 "예비신랑도 그렇고 김기리도 그렇게 해주는 게 사실은 당연한 일이 아니고 고마운 일이다. 그래서 나도 사랑을 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 했다. 남보라는 "저도 그래서 가족에게 잘해야겠다 싶다"라고 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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