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가수 구준엽이 아내 서희원이 수목장 방식으로 자연 속에서 영면했다.
15일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서희원의 작별식이 진행됐으며,다음날인 14일 서희원은 수목장 방식으로 자연으로 돌아갔다.
서희원의 절친 자융제는 가족들이 서희원과 작별식을 비공개로 치르고, 그녀를 떠내보냈다고 전했다.
작별식은 서희재의 옛 집에서 진행됐으며, 화려한 꽃도, 웅장한 화려함도 없이 친인척과 친구들만 모여 조용히 치러졌다고 이야기 했다,
현장에서는 서희원을 위한 피아노 연주가 흘렀고, 가족들과 친구들은 함께 샴페인을 마시면서 서희원의 옛 사진을 바라보며 지난 추억을 털어놨다고. 자융제에 따르면 모두가 눈물을 흘리며 서희재를 그리워 했고, 특히 구준엽의 체중이 최소 6kg이 빠지고 초췌하고 수척한 상태라고 밝혔다.
앞서 서희원은 가족들과 일본 여행 중 폐렴을 동반한 독감으로 지난 2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48세. 일본에서 화장된 서희원의 유해는 지난 5일 대만에 도착했다. 고인은 수목장 형태로 영면했다. 서희제는 수목장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생전에 언니가 '친환경적인 수목장을 원한다'고 했다. 수목장 신청이 완료되면 사랑하는 언니의 유해를 자연으로 돌려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만 국민 배우인 서희원은 2022년 구준엽과 결혼을 발표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특히 두 사람은 1998년 1년간 교제했다가 소속사의 반대로 결별, 이후 20년 만에 재회한 운명 같은 서사로 더욱 많은 응원을 받았던 바. 그러나 서희원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대만 팬들은 물론 국내 팬들도 애도를 이어갔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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