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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현지 매체는 지난 14일 고 서희원의 수목장이 치러졌고 앞선 13일에는 구준엽을 비롯한 유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은 집에 모여 고 서희원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유족들은 샴페인을 마시며 고 서희원의 모습을 추억했고 마지막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특히 지인들은 구준엽이 아내를 잃고 큰 슬픔에 잠겨 많이 쇠약하고 근육이 거의 없어져 보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 매체는 "구준엽이 6kg 이상 체중이 감소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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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같은 러브스토리도 잠시. 서희원은 2일 일본 여행 중 급성 폐렴으로 사망했다. 향년 48세. 구준엽은 일본 현지에서 장례 절차를 마무리 한 뒤 5일 고인의 유해를 대만으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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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구준엽은 "지금 저는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 속에 창자가 끊어질 듯한 아픔의 시간을 지나고 있다. 어떤 말을 할 힘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았다"고 비통한 심경을 고백했다. 또 유산에 대한 자신의 권리는 서희원의 모친에게 넘기고, "아이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권리와 재산에 나쁜 사람들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선언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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