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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은퇴를 예고한 김연경은 이번이 화성에서 치르는 마지막 V리그 경기였다. 6라운드 맞대결이 남았지만 이 경기는 흥국생명 홈인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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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 경기가 끝나고 간단한 은퇴 행사도 마련했다. 대부분 관객들이 발걸음을 떼지 못했다. 김연경의 현역 마지막 모습을 눈에 담아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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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에 연락을 받은 IBK기업은행은 준비 기간이 충분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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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은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실 줄 알았습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연경은 "은퇴를 밝혔지만 일단 경기가 많이 남았다.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 자리를 마련해주신 IBK 구단 관계자 선수단 팬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IBK도 시즌이 남았다. 잘 마쳤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끝으로 김연경은 코트를 한 바퀴 돌면서 손을 흔들었다. 팬들은 한 목소리로 "김연경! 김연경!"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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