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김새론이 꽃다운 나이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배우 한소희, 김보라 등 생전 고인과 인연이 있던 연예계 동료들도 속속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17일 故 김새론의 빈소가 자리한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7호실에는 배우 한소희, 김보라 등이 찾아와 고인과 직접 작별인사를 했다.
한소희와 김보라는 빈소를 직접 찾아 조문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김새론의 빈소에는 영화 '아저씨'로 함께 했던 배우 원빈과 아내 이나영의 근조 화환이 놓였다.
데뷔 영화 '여행자'로 칸을 밟았던 아역 배우 김새론이 대중에 이름을 널리 알린 작품은 2010년 원빈과 함께 출연한 '아저씨'다.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6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면서 김새론은 '아저씨 아역'으로 통하게 됐다.
과거 원빈과 김새론은 '아저씨'로 청룡 영화제상에도 참석해 서로를 챙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앞서 16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김새론은 이날 오후 4시 54분쯤 성동구 성수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4세. 사망한 김새론을 최초로 발견한 이는 이날 김새론과 만나기로 했던 지인 A 씨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사망 경위 등을 계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건물은 다세대 주택으로 김새론의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았음을 엿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김새론은 2001년 잡지 '앙팡' 아역 모델로 데뷔해 2009년 이창동 감독이 제작한 대한민국과 프랑스 합작 영화 '여행자'로 주목받았다. 1,000대 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된 김새론은 당시 9살이라는 나이에도 섬세한 연기를 펼치고, 다음해 영화 '아저씨'로 대흥행까지 기록하면서 단 두 편의 영화만으로 충무로의 기대주가 됐다.
김새론은 배우들의 꿈이라는 칸을 두 번이나 밟은 여배우로도 꼽힌다. 김새론은 '여행자'로 칸 영화제 공식 부문에 초청받아 칸에 진출한 대한민국 최연소 배우가 됐고, 이후 영화 '도희야'로 또 한 번 칸 영화제를 찾아 15살이 되기도 전에 두 차례 칸 영화제를 찾는 기록을 남겼다.
이후 김새론은 영화 '나는 아빠다', '이웃사람', '맨홀', '만신', '눈길', '동네 사람들', 드라마 '천상의 화원 곰배령', '엄마가 뭐길래', '여왕의 교실', '하이스쿨 러브온', '마녀보감', '우수무당 가두심' 등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아역배우를 성공적으로 벗고 주조연급으로 날아올랐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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