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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은 최원영의 활약에 따라 박해민에게도 휴식의 기회가 주어질 지도 모른다. LG 염경엽 감독은 최원영이 박해민만큼의 넓은 수비 범위를 가진 선수로 평가를 하고 있다. 대주자를 맡길 정도로 충분히 빠른 발도 갖고 있다. 문제는 타격. 지난해 타율 2할7푼(37타수 10안타) 1홈런 5타점을 기록한 최원영은 타격에만 집중한 마무리 훈련을 통해 자신의 타격을 새롭게 정립했다. 염 감독은 마무리 캠프에서 성장한 선수로 최원영을 꼽으며 그가 올시즌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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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은 "2군에서 계속하다가 1군에서 형들이랑 같이 훈련하다 보니 배울 점도 많고 좋다. 모든 것을 형들이 하는 것을 보면서 하나하나 다 배우고 있는 것 같다"면서 "박해민 선배님은 수비와 주루플레이 그리고 건강하게 한 시즌을 풀로 나갈만큼 자기 관리가 철저한 분인 것 같다. 홍창기 선배님께는 타격면에서 어떻게 치는지 배우고 있고, 김현수 선배님께는 수비와 게임을 어떻게 운영하시는지를 보면서 배우고 있다"라고 했다.
아무래도 박해민의 백업 외야수 역할을 해야하기 때문에 수비가 중요하다는 것을 최원영도 알고 있다. 최원영은 "스프링캠프 와서는 수비하는 부분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하고 있다. 마무리 캠프에서 타격 위주로 훈련 했던 부분을 잘 살려서 이어 하고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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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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