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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례적인 시즌 중 은퇴 선언. 김연경은 "시즌 전부터 어느정도 생각은 했다. 그러나 구단도 있고 매니지먼트 회사도 있고, KOVO도 있고 여러가지 이야기할 게 있었다. 그러면서 타이밍을 봤다"라며 "그러면서 (김)해란 언니 은퇴식에 했던 말이 이야기로 나오면서 이렇게 (발표)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아직 시간 많이 있으니 후회하지 마시길 바란다. 항상 많은 경기 오셔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팬들을 향해 당부의 말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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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IBK기업은행 경기서 진행된 행사와 마찬가지로 각 구단의 홈경기시 김연경에게 구단 기념품을 전달한 후 단체 사진 촬영 및 김연경의 친필 사인볼(경기구)과 유니폼을 추첨을 통해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김연경의 은퇴 선언이 있고난 뒤 첫 경기. 화성은 만원관중을 이뤘다.
이뿐만 아니다. 김연경은 V-리그를 누빈 지난 7시즌(2005~2006시즌, 2006~2007시즌, 2007~2008시즌, 2008~2009시즌, 2020~2021시즌, 2022~2023시즌, 2023~2024시즌) 모두 챔피언결정전 무대를 밟았다. 이는 V-리그 5시즌 이상을 소화한 선수 가운데 유일한 기록이다. 만약 승점 70으로 1위에 올라 있는 흥국생명이 이번 시즌까지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다면 이 기록이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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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20년차의 마침표를 찍는 김연경은 IBK기업은행전에 이어 오는 21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현대건설과 원정경기에서 두 번째 은퇴 행사를 앞두고 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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