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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싸움도 점입가경이다. 현대모비스와 LG가 치열한 2위 다툼을 하고 있는 가운데, 수원 KT가 3게임 뒤진 4위, 한국가스공사가 3.5게임 뒤진 5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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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DB가 6위를 달리고 있다. 3게임 뒤진 KCC가 7위, 3.5게임 뒤진 정관장이 8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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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술적으로 DB가 유력하다. DB는 치나누 오누아쿠가 1옵션 외국인 선수다. 강력한 골밑 지배력을 가졌지만, 수비에서는 불안했다. 그런데 2옵션 오마리 스펠맨을 데려왔다. 정관장에서 검증된 선수다. 내외곽 공격이 가능하다. 메인 볼 핸들러 이선 알바노가 여전히 굳건하고, 강상재 정효근 최성원 이관희가 어떤 조화를 이루느냐가 관건이다. 여전히 공수 밸런스는 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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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좋지 않다. 1옵션 캐디 라렌은 고군분투하지만, 압도적이진 않다. 단, 여전히 희망이 남아있다. 디펜딩 챔피언 KCC는 EASL 예선에서 탈락했다. 최준용이 돌아오는 3월13일까지 단 3경기만 치른다.
정관장은 시즌 중반 돌풍의 팀이다. 많은 변화가 있었다. 트레이드로 디욘테 버튼을 데려왔고, 김종규를 수혈했다. 단, 김종규는 여전히 복귀 타임 라인이 불투명하다.
하지만, 버튼과 새롭게 데려온 2옵션 조니 오브라이언트의 조화가 매우 좋다. 목 미세골절로 전열에서 이탈한 변준형도 A매치 브레이크 이후 복귀가 가능하다. 기존 박지훈과 한승희 정준원 김경원 등이 매우 탄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 선수와 국내 선수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후반 돌풍을 일으킬 수 있는 힘이 있다. A매치 휴식기 이후 3팀의 전력 변화가 6강 마지막 자리의 마지막 변수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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