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김성령 측 "초상권 무단도용·투자사기에 법적 대응" [공식]

by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김성령 측이 배우의 사진을 무단으로 도용해 투자 유치 사기 행위를 한 업체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선다.

김성령의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는 18일 "최근 온·오프라인에서 저희 소속 아티스트 김성령 배우의 사진이 무단으로 도용되어 투자 유치 목적의 사기 행위에 악용되는 사례를 다수 확인했다"며 "이러한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투자 유치 사기행위와 관련하여, 김성령 배우와 소속사는 전혀 관련이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김성령 배우의 사진, 영상 및 기타 저작물은 법적으로 보호받는 권리이다. 이를 무단으로 사용하거나 악의적으로 재가공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임을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

소속사는 "현재 해당 사항에 대해 내부적으로 철저히 조치를 진행 중이며,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다"고 밝혔다.

최근 연예인의 사진을 무단으로 도용해 불법 광고는 물론, 투자를 유도하는 업체들이 다수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한편 김성령은 최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