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가수 박진영이 밝은 근황을 공개했다.
18일 박진영은 자신의 SNS에 "일본 사무실에서 머리 감고 타올로 말리는데 타올이 미사모 타올 ㅋㅋㅋ 얘들아 반가워..♡"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진영은 자신이 키운 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미나, 사나, 모모가 프린팅 된 수건을 발견하고 이와 같이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 프로듀서로서의 흐뭇한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해당 게시물을 본 모모가 "어쩐지 머리가 엄청 뽀송뽀송하시네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긴다.
한편 박진영은 지난달 19일 직접 부친상 소식을 알렸다.
그는 자신의 계정에 아버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오늘 '더 딴따라' 마지막 생방송 시작하기 조금 전에 아버님이 하늘나라로 가셨다"라고 전했다.
이어 "사실 아버지가 치매로 오랜 시간 투병하시다 지난 1년 여 기간은 거의 의식이 없는 채로 지내시다 돌아가신 거라 저희 가족들은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라며 "그래도 돌아가신 아버님을 뵈니 마음이 바닥으로 쿵 떨어지는 느낌"이라고 슬픔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아버지를 향해 "마지막까지 아버지라 부르지 않고 아빠라 불렀던 내 Best Friend, 언제나 날 믿어주고 응원해줬던 아빠, 이제 하늘에서 이 글을 읽고 있겠네. 내가 이 정도의 사람이 될 수 있었던 건 정말 아빠 덕분이야. 고마워 아빠. 아빠는 정말 나에게 최고의 아빠였어. 다시 만나 얘기 많이 나누자"라고 애틋한 메시지를 남겼다.
박진영은 아버지 장례에 대해 "저희 가족들끼리만 조용히 치를 예정이니 마음으로만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조문을 자제해달라고 부탁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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