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다.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의 셋째 아들이자 막내 치로 메시가 아버지를 꼭 빼닮은 드리블로 전 세계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영국의 '더선'은 18일(한국시각) '메시의 여섯 살 아들이 인터 마이애미에서 믿을 수 없는 골로 전설인 아버지를 따라했다'며 영상을 공개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 유스팀에 소속돼 있는 치로는 자기 진영에서 볼을 잡은 후 폭발적인 스피드와 간결한 터치를 앞세운 현란한 드리블로 순식간에 상대 선수 3명을 제친 후 골네트를 갈랐다.
골이 터지자 "우와"하는 함성과 함께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메시가 바로셀로나 시절인 2007년 헤타페를 상대로 넣은 골과 흡사했다는 것이 '더선'의 설명이다.
메시는 '소꿉친구'인 아내 안토넬라 로쿠소와의 사이에 3명의 아들을 두고 있다. 티아고, 마테오, 그리고 치로다. 티아고와 마테오도 인터 마이애미 유스에서 뛰고 있으며, 치로의 축구 스타일이 메시와 가장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골 영상이 퍼지자 온라인도 뜨겁게 달아올랐다. 팬들은 '그게 바로 메시의 아들이다. 숄더 드롭 드리블은 쉽게 가르칠 수 없다', '그는 선택받은 사람이다. 당장 라 마시아(바르셀로나 유스 시스템)로 보내라', '재능이다', '아빠와 똑같은 움직임이다' 등 놀라운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발롱도르 8회 수상에 빛나는 메시는 바르셀로나 1군에서 17년간 활약하는 동안 778경기에 출전해 672골-303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2021년 바르셀로나를 떠났고, 파리생제르맹을 거쳐 인터 마이애미에 둥지를 틀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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