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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급 조절 능력이 좋은 좌완 불펜. 입단 2년차에 1군에 데뷔해 최근 2년간 존재감을 드러냈다. 2023년 28경기-32이닝, 2024년 15경기-14이닝을 던졌다. 지난 시즌엔 2홀드를 올리고 평균자책점 1.93을 기록했다. 6월 이후 1군 경기에 나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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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키나와현 나하 셀룰러스타디움. 이적 후 첫 대외 경기에 나갔다. 그런데 상대팀이 요코하마다. 이를 악물고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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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선두타자 5번 마쓰오 시온을 3루 땅볼로 잡았다. 이어 2안타를 기록 중이던 6번 와타라이 료키를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풀카운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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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카와에게 의미 깊은 호투였다. 그는 솔직했다. 상대가 옛 소속팀이어서 더 잘 던지고 싶었다. "다른 팀을 상대할 때와 기분이 달랐다. 나를 내보낸 걸 후회하게 하겠다는 마음으로 마운드에 올랐다. 시즌 내내 오늘 같은 피칭을 하고 싶다"고 했다.
한편, 요미우리는 4대3 역전승을 거뒀다. 7회말 8번 아키히로 유토가 동점 2점을 터트리고, 9회말 끝내기 홈런을 쳤다. 투타에서 이적생과 기대주가 펄펄 날았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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