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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올 시즌 다저스의 명운을 쥐고 있는 3인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본 출신인 세사람이 올 시즌 한팀에서 뛰게 됐다. 시작은 오타니였다. 지난해 FA 최대어였던 메이저리그 유일의 투타겸업 선수 오타니에게 10년 7억달러(약 1조105억원)라는 프로스포츠 사상 최고 규모 계약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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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초반 적응 문제로 등판 성적이 아쉬웠던 야마모토는 누적될 수록 정상 궤도에 올라섰다. 오타니는 팔꿈치 재활을 하며 지명타자로만 뛰면서도 만장일치 내셔널리그 MVP를 수상했고, 오타니-야마모토 영입 효과를 절감한 다저스는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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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는 다저스였다. 만 25세 이하인 사사키는 마이너 계약만 체결할 수 있는 신분이라 상대적으로 몸값이 저렴했다. 다저스는 계약금 650만달러(약 93억원), 연봉 76만달러(약 11억원)의 낮은 연봉에 사사키를 품에 안았다. 그러나 실제 사사키가 메이저리그에서도 위협적인 투구를 펼친다면, 향후 그의 몸값은 천문학적으로 뛸 수 있다. 야마모토 이상의 몸값을 받을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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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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