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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수는 짐을 한 가득 안고 미국으로 향했다. 제대 후 복학하는 둘째 아들 집에 살림살이를 채워주기 위해서였다. 오연수는 "집이 작아서 뭐 딱히 할 건 없다"며 "환율이 높아서 집에서 주방용품 좀 챙겨오고 친구들이 안 쓰는 집안 용품은 빌리기도 하고 주기도 했다"며 본격 집 정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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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집 정리를 해주고 일주일간 앓아 누웠다는 오연수. 오연수는 "죽다 살았다"며 겨우 몸을 일으켰다. 오연수는 "이번에 몇 년 만에 아프고 또 느꼈다. 진짜 아프면 안 되겠다. 제가 건강, 건강하는 이유가 저는 태어날 때부터 타고난 건강 체질이 아니다. 허약 체질인 걸 알아서 안 아프려고 애쓰는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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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연수는 배우 손지창과 결혼, 슬하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오연수는 2014년 두 아들의 유학 뒷바라지를 위해 미국으로 떠나 7년을 지내다 왔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연수는 2년을 예상하고 간 미국 생활이었지만 훨씬 길어졌다며 "애들만 공부하라고 보내면 두고두고 후회할 것 같아 따라 나섰는데 배우로서의 경력 단절을 걱정했으면 못 갔을 거다. 지금은 엄마가 함께 해줬다는 걸 애들도 너무 고마워하고 가족과 함께 정말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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