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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별 37~38경기를 치렀다. A매치 브레이크 이후 정규리그에 돌입한다. 시즌 막바지다. 정규리그는 54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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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예상 베스트 5에 지각 변동이 예상된다. 일단, 센터 한 자리는 굳건하다. 자밀 워니(SK) 외에는 없다. 워니는 라운드 MVP를 3차례나 차지하면서 압도적 퍼포먼스를 보였다. 워니의 소속팀 SK는 절대적 정규리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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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5 가드의 후보는 많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MVP를 차지한 이선 알바노(DB), LG의 매인 볼 핸들러 양준석, SK의 외곽 에이스 김선형, 가스공사의 돌격대장 셈 조세프 벨랑겔, 삼성의 에이스 이정현, 소노의 리더 이재도, 정관장의 박지훈 그리고 최고 가드 중 한 명인 허 훈(KT)과 리그 최고 슈터 허 웅(KCC)이 후보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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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노는 올 시즌 38경기에 출전, 평균 16.2득점, 6.0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1.8스틸까지 있다. 데이터 볼륨에서는 여전히 가장 좋다. 단, 올 시즌 기복이 심했다. 강력 우승후보로 꼽힌 DB의 부진함은 약점이다.
김선형은 평균 13.6득점, 4.6어시스트, 1.4스틸을 하고 있다. SK 1위의 원동력이고, 여전한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이정현은 11.5득점, 5.5어시스트, 벨랑겔은 14.1득점, 4.9어시스트, 1.6스틸을 기록 중이다.
허 훈은 평균 13.9득점, 6.7어시스트(어시스트 1위)를 기록 중이지만, 출전 경기 수가 26경기에 불과하다. 허 웅은 32경기에 출전, 평균 14.5득점, 3.9어시스트. 유력한 베스트 5 후보들이 대부분 36~38경기를 치렀다.
알바노, 양준석, 김선형, 벨랑겔이 가장 앞서 있지만, 남은 경기에서 나머지 선수들의 뒤집기 가능성은 충분하다. 단, 올 시즌 양준석, 벨랑겔, 박지훈 등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포워드 2자리는 5명의 선수가 후보다. SK 간판 포워드 안영준, LG의 아시아쿼터 칼 타마요, 현대모비스 에이스 이우석, 삼성의 빅맨 이원석(포지션은 포워드), KCC의 간판 빅맨 이승현이다.
안영준과 타마요, 그리고 이우석이 가장 앞서 있다. 안영준과 이우석은 평균 30분 이상을 소화했고, 각각 37, 38경기를 치렀다. 팀내 비중이 상당하다. 반면, 타마요는 평균 14.5득점, 6.0리바운드로 데이터 볼륨이 좋지만, 35경기 출전, 평균 26분34초만 소화했다. 이원석 역시 평균 11.3득점, 6.3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평균 23분31초 출전에 그치고 있다. 이승현의 경우 39경기에서 28분29초를 뛰면서 9.7득점, 5.1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리그 최고의 포워드 최준용 송교창 강상재가 부상과 거기에 따른 부진으로 시즌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면서 신예 포워드들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는 올 시즌이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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