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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민재는 선발 출전했다. 홈팀 뮌헨은 4-2-3-1 포메이션으로 시작했다. 해리 케인, 마이클 올리세, 자말 무시알라, 세르주 그나브리, 요주아 키미히, 레온 고레츠카, 조셉 스타니시치, 다요 우파메카노, 김민재, 하파엘 게헤이루, 마누엘 노이어가 선발로 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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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38분 뮌헨의 키미히가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문을 비껴갔다. 전반전은 이렇게 0-0으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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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2분 코망이 고레츠카에게 침투패스를 연결했다. 고레츠카는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에서 슈팅을 때렸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후반 18분 요시프 스타니시치의 패스가 부정확하면서 마에다가 쿤에게 침투패스를 전달했다. 김민재가 이를 따라가면서 슬라이딩 태클을 시도했지만,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 슈팅하기 좋게 흐른 공을 쿤이 마무리했다. 김민재의 결정적인 실책이 기록되는 순간이었다.
불안해진 뮌헨은 후반 19분 알폰소 데이비스와 리로이 사네를 넣으면서 전력을 다했다.
셀틱은 후반 24분 양현준을 교체 투입하며 추가골을 노렸다.
결국 승리의 여신은 뮌헨의 손을 들어줬다.
후반 49분 고레츠카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올리세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키퍼에 막혔다. 이를 데이비스가 놓치지 않고 밀어 넣으면서 동점골에 성공했다.
이후 시간이 부족했다.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고, 합계 스코어 3대2로 뮌헨의 16강 진출이 확정됐다.
김민재는 이날 패스 성공률 95%, 클리어링 2회, 인터셉트 4회, 리커버리 4회, 공중 경합 성공 1회 등을 기록했다.
매체는 김민재에게 평점 6.3을 줬다. 뮌헨 선수단은 평균 6.8을 받았다. 또 김민재는 셀틱전 선발 출전한 11명의 선수 중 가장 낮은 평점을 받았다. 김민재의 태클 실수가 얼마나 팀에 치명적이었는지 경기 후 매체는 김민재를 혹평했다.
독일 빌트는 김민재에게 평점 5점을 매기면서 "쿤에게 공을 밀어 넣으면서 완전히 망쳐버렸다"라고 평가했다. 독일 매체의 평점은 숫자가 낮을수록 좋은 활약을 했다는 의미다.
독일 메르커는 "김민재는 경합에서 졌다. 상대 공격수로부터 공을 뺏지 못했다"며 "아킬레스건 부상이던 김민재는 에너지가 부족했다"라고 전했다.
이날 정규 시간 21분을 소화한 양현준은 오른쪽 측면에서 팀에 활기를 불어넣었지만, 기회를 잡지는 못했다. 볼 터치 12회, 패스 성공률 75%를 기록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양현준에게 평점 6.4점을 부여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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